[자매단체] CRPS환우회 MBC 실화탐사대 보도

[자매단체] CRPS환우회 MBC 실화탐사대 보도

공지사항

[자매단체] CRPS환우회 MBC 실화탐사대 보도

0 2,175 2018.11.23 18:01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존경하는 국사모 회원여러분.

" MBC(수요일 방영) 실화탐사대 I'm 팩트 " 에서 CRPS에 대한 현실과 문제점을 국사모의 자매단체인 한국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가 제기하였습니다.

일반 장애에서는 CRPS에 대해 장애등급을 부여하고 있지 않는 문제점과 현실을 방영하였습니다.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상이등급에서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신경, 통증 질환에 대해 문제점이 개선되어야 할것입니다.

관련보도자료
2. 두 번째 이야기. 〈I’m 팩트〉 인간이 느끼는 최악의 통증 CRPS.

#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통증
세상에서 머리 감기를 제일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 머리에 물이 닿을 때마다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 한 여성! 무려 두 달만의 머리 감기라는데.. 두 팔과 두 다리엔 붕대를 칭칭 감고 발에는 두꺼운 수면양말을 그것도 10켤레씩이나 겹겹이 신는 행동
까지..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모습 뒤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발뒤꿈치는 항상 칼이 지나다니고 / 대못으로 박아 안 빠지는.. / 그냥 불에 타는 느낌 / 차라리 목을 잘라버렸으면 좋겠다고..” - CRPS 환자들 -

올해 21살의 유진씨, 그녀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통증을 앓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CRPS 환자다. 피부에 옷깃이 살짝 닿기만 해도,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마치 칼이 살을 베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는 무서운 희귀난치질환. 게다가 도끼로 다리를
내려찍는 듯한 무시무시한 통증은 하루에도 수차례 예고 없이 찾아와 유진 씨를 괴롭힌다는데..

# 원인불명의 병, 무서운 CRPS?
유진 씨가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은 6년 전, 버스를 타려고 뛰어가다 넘어져 왼쪽 무릎의 인대를 다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무릎은 나았지만 이상하게도 통증은 계속되었고, 급기야 온 몸으로 퍼져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는데.. 출산과 맞먹
는 끔찍한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응급실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야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원인은 사실 불명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거 같고요. 외상이 다 원인이라고 보기가 어려운 게 그럼 외상환자 상당의 경우에서 발병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괜찮거든요..” - 최종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

CRPS는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찾아 올 수 있다. 한 20대 여성은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카트에 왼쪽 발꿈치를 부딪혀 CRPS 진단을 받았다. 체육시간에 공놀이를 하다 넘어져 발병을 한 초등학생 환자가 있는가 하면, 군대에서 발목을 삔 환자
가 CRPS 판정을 받은 경우도 있다. 일상 속에서 경미한 사고로도 생길 수 있다는 CRPS. 그 부상이 어떻게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치료방법도 없어 환자들은 평생 그 고통을 짊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 저는 꾀병환자가 아닙니다.
통증으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전혀 쓸 수 없다는 40대 중반의 선애 씨. 집 안의 화장실도 목발이나 휠체어 없이 갈 수 없는 그녀는 반신불수의 모습과 다름없다는데.. 발병 이후 사회복지사 일도 포기하고 가족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불가하지만, 정작 그녀는 계속 장애 등록을 거부당하고 있다.

“의사 선생님한테 아프다고 했더니 상상통이래요.. 제가 상상해서 아프다고..” - 김선애 (CRPS 환자)-

선애 씨뿐만 아니라 CRPS 환자들 모두가 장애 등록 심사에서 탈락하고 있다. 이유는 “(지체장애에) 통증에 의한 장애는 포함하지 아니 한다”는 보건복지부의 규정 때문. 겉모습이 멀쩡해 통증을 속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팔, 다리를 쓸 수 없음에도
장애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

장애를 인정받지 못해 이른바 ‘꾀병 환자’ 취급을 받는 CRPS 환자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장애인으로 등록되면 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 교통수단 등의 혜택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통증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들여다보고, 이들에게 누구보다도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실화탐사대>에서 알아본다.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772 케이블TV의 부당한 요금할인체계에 대한 중간 보고서 2003.11.24 2159 0
771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등(2종) 개정안 입법예고 2003.05.12 2158 0
770 [긴급공지] 혈액형 AB형 혈소판이 필요합니다. 2003.12.29 2158 0
769 [공지]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일류보훈 뒷받침하겠다. (2023.8.23) 댓글+2 2023.08.24 2156 0
768 보훈대상자 지역보건소 진료비 감면 협조 추진 2003.10.13 2153 0
767 [구인] 회계업무 경력이 있는 40세미만의 유공자본인 2004.05.21 2151 0
766 [공지] EBS 나눔대상자 추천, 신청을 받습니다. 2012.07.10 2151 0
765 [공지] 국사모 손은익회원님의 상군 ITS사업소 소장임명을 축하드립니다. 2006.09.12 2150 0
764 [보도] 국가보훈가족 명절 생계 안정 위해 보훈급여금 다음 달 8일 조기 지급 댓글+15 01.16 2150 2
763 유공자 판례정보를 올렸습니다. 2003.10.01 2149 0
762 [보훈정보]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고엽제 보철용차량 지원 혜택 2021.03.03 2149 0
761 [보훈처] 2011년도 보훈 예산현황 2011.06.03 2148 0
760 [국가보훈처] 2020년 1월 20일 국민일보 관련보도에 대한 국가보훈처 반론 2020.01.26 2147 2
759 [인사말] 풍성하고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11.09.06 2146 0
758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 시행 (상이처 인과관계) 2020.09.07 2144 0
757 [보도자료] “군대서 다친 것도 서러운데”… 두 번 우는 CRPS 환자 2020.08.03 2136 0
756 [공지] 순직, 전사후 유족등록하신분들께 공지합니다. 2006.11.10 2135 0
755 [보훈정보]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의 동원훈련 예비군 민방위 가이드 2020.06.30 2135 0
754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지역별 보훈정보 게시판 신설 2020.01.07 2131 1
753 [공지] 새끼손가락(소지) 상실 관련 상이등급 판정 안내(상이등급 관련 시행령등) 댓글+1 2020.12.07 2131 1
752 [공지] 6월 6일 현충일 국사모 대표 방송 인터뷰 안내 2007.06.05 2127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