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유공자등록을 원하시는 "김성환 회원"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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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유공자등록을 원하시는 "김성환 회원"을 도와주세요.

0 3,737 2003.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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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국사모회원여러분!
군복무중 사고로 위를 2/3를 절제한 "김성환 회원"이 유공자등록을 하려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비슷한 사례나 소송경험이 계신 회원께서는 꼭 연락주셔서 조언과 따뜻한 말 부탁합니다.
김성환 회원의 연락처는 016-785-9892 입니다.
아래는 김성환 회원이 보내오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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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33살의 아내와 15개월된 남자아이를 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지난 9월 국가유공자 신청을 했는데 얼마전 북부 보훈지청으로 부터 등록 거부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군 병원의 병상일지가 남아 일병 이후의 것이 남아 있질 않고 일병까지 밖에 없는데 수술 당시의 병명이 아닌 일병 당시 병명으로 인정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1991년 10월 15일 102보충대를 경유해서 22사단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22사단 공병대로 전입해서 생활 하던중 동년 12월말경 제 생각으로는 1월 1일 신정이라 생각되는데...
그 날 새벽 눈이 1미터 가량 내려 중대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앰블런스에 깔려 죽은걸 그 당시 저는 보직을 받지 않고 취사장 사역을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중대 선임병이 강아지를 요리하라 제 바로 위 선임병에게 시킨걸 절 보러 하라하여 저는 죽으면 죽었지 강아지를 요리할 수 없다고 하자 워커발로 가슴을 차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내무반으로 돌아와 저녁 점호 이후 속이 이상해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았는데 피 덩어리와 오바이트를 했는데 역시 피를 토해 쓸어 졌습니다. 제가 돌아 오지 않자 근무를 서고 있던 선임병이 화장실로 와서 쓰러진 저를 발견하고 중대장님께 보고 하고 중대장님 다찌를 타고 사단 의무근무대로 후송 그 곳에서는 치료 불가능이라 해서 국군 동해 병원으로 이송 상부위장관 출혈이라는 병명으로 3개월 넘게 입원 후 자대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를 하고 나니 대우도 안해 주고 갈굼만 당하고 1992년 6월 공병 FTC라는 한 달짜리 훈련을 인제 소양강에 위치한 공병 제3여단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도
고참의 구타로 인해 원치 않는 군탈후 복귀를 해서 다음날 인제에 위치한 모 내과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다시 원대 복귀후 동해 병원에 진료결과 상부 위장관 출혈이라는 병명을 다시 받고 재 입원을 하고
있던중 먼저 입원을 하고 있던 다른 부대 선임병과 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원주 통합 병원 정신과로 이유도 모르게 후송을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한 달가량 입원 후 부산 통합 병원으로 후송을 내려가 다시 한 달 가량 입원후 원대 복귀해 부대 의무실에서 2주가량 생활중 의무실로 전출을 받아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일병 5호봉 정도 였을 겁니다. 전출을 받고 의무실에서 생활 할 때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냈고 의무병 생활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24시간 대기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3년 6월 초에 몸의 나른함 속쓰림 등으로 제가 모시고 계시던 군의관니께 말씀드리고 동해 병원에 외진을 나가 검사를 받았결과 졸링거 엘리슨 신드롬 의증 및 상부위장관 출혈, 난치 재발성 십이지장 궤양이라는 병명으로 받기 싫은 수술을 받고 위를 2/3정도 잘라 내고 동년 7월 8일 병장으로 강제 의병전역을 한 사람입니다. 북부보훈 지청에서는 신경증 및 십이지장 궤양 이라는 병명 일병때의 자료만 가지고 평가를 하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비상임 자문의의 말인 즉은 십이장궤양은 혹독한 훈련및 업무로 오는 질병이라 볼 수 없다고 했는데, 의사가 정말 맞는지 아님 아님 보훈처의 충견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얘기들만 답변이라고 보내 왔더군요!
도와 주십시오!
저는 지금 아무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장사를 하잖이 돈이 없고 직장생활을 하잖이 몸이 안되고...
얼마전 을지 대학병원에서 수술로 인한 유착성 장폐색증이란 병명을 진단 받았습니다. 하루 식사를 5-6끼로 나누워 먹으라 하는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젊은 시절 국가 필요로 해서 자주 국방을 위해 군 복무를 다 했건만 군 복무중 질병으로 인해 불구를 만들어 놓고 이제서는 나 몰라라!!!
물론 저 보다 더 심하고 억울한 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십시오!
좋은 하루되시고 댁내 두루 평앙 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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