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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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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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처음으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영웅과 유가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책임은 그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바다를 더 이상 분쟁과 갈등의 경계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기념사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해 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여러분, 그리고 귀한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고개를 들어 푸르른 서해를 바라볼 때마다 이 바다를 지켜낸 영웅들의 숨결이 함께 밀려옵니다.

포화와 혼돈 속에서도 주저함이 없던 그대들의 눈동자는 조국의 밤하늘을 밝히는 ‘호국의 별’이 되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전우애가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몸과 마음에 깃들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고 긴 슬픔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날의 상처와 기억을 안고 살아가고 계신 참전 장병 여러분,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오늘도 굳건한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여러분을 결코 외롭게 두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억하고, 기록하고, 합당하게 예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공짜로 누린 봄’은 단 하루도 없었고, ‘저절로 주어진 평화’는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서해는 그 사실을 가장 뚜렷하게 증명하는 역사적 공간입니다. 한치의 방심도 허락할 수 없던 ‘조국의 최전선’이고, 생과 사가 달린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으며, 공동체가 함께 지켜낸 국민의 바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랑스러운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거친 파도를 헤치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해양 경찰들도 국민의 삶과 나라의 경제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최전방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서해5도 주민들, 어선들의 뱃길을 안전하게 밝혀주는 등대의 공직자들, 깨끗한 서해를 위해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가 서해를 수호하는 또 다른 주인공들입니다.

이처럼 묵묵한 노력과 이름 없는 희생들이 한 데 모여 우리의 바다는 분단의 상흔을 극복하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기회와 희망의 통로’로 거듭났습니다.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넓은 바다 위에,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그 밑바탕에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이 자리 잡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숭고한 헌신을 감내한 이들을 충분히 예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그 어느 누가 국가 공동체를 위해 감히 앞서 나서겠습니까.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보훈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채워가고 있습니다.

올해 5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매달 생계지원금이 지급될 것입니다. 단장(斷腸)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유가족들이 생존 걱정까지 떠안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다 다친 분들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은 마땅하고 또 당연한 국가의 책무입니다.

2030년까지 보훈 위탁 의료기관을 전국 2,000곳으로 확대하여 국가유공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군 복무의 시간이 사회에서 정당한 자산으로 평가받을수록, ‘제복 입은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제대군인의 호봉이나 임금을 산정할 때, 근무 경력에 반드시 의무복무기간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보답하면 할수록 우리의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것은 단지 ‘바다 위의 경계선’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걱정 없이 누리고 있는 오늘의 일상이자, 우리의 후손들이 두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내일이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책임은 분명합니다.

그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바다를 더 이상 ‘분쟁과 갈등의 경계’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고, 평화가 최고의 안보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입니다.

강력한 국방력으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영토를 흔들림없이 지켜내는 동시에, 전쟁과 적대의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서해 수호 영웅들이 우리에게 남긴 시대적 사명이라 믿습니다.

오늘,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다짐합니다.

대결과 긴장이 감돌던 서해의 과거를 끝내고, 공동 성장과 공동 번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영웅들이 흘린 피와 땀이 명예와 자부심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로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전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서해 수호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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