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5년을 맞이하여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가 되면서 KTX 이용에 대해 몇가지 공지하여 드립니다.
솔직히 국사모회원분들과 국사모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려드리는 자체가 씁쓸합니다.
보훈처나 관련단체에서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국가유공자들께 알려드려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공사화되면서 경영상황및 여러 수익을 감안하여 올해부터 청소년 할인폐지, 국가유공자는 새마을호까지 할인, 장애인은 무궁화호까지 할인하고 KTX이용은 제외키로 추진을 하였으나 청소년 할인만 폐지하고 국가유공자 무임및 할인은 일차적으로 올해까지 기존과 같이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국사모에서 국가보훈처, 건설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기획예산처에 확인한바 올해까지 이용하는것은 결정되었으나 내년이용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합니다.
관계부처간 2월초 또 협의를 통하여 결정되는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 장관님과 담당자, 상이 군경회 회장님 이하 담당자들께서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기타 세부적인사항은 현재 자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KTX이용은 한국철도공사의 운영수익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되며 기타 다른 복지정책에 맞물려 진행되어서는 안됩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정신과 상징성은 국가예산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선 더더욱 안될것이며 한국도시철도공사의 이번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국가보훈처및 관계부처, 관련단체의 성의있는 대처를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지속적으로 한국철도공사홈페이지 http://www.korail.go.kr 열린토론방을 통하여 의견개진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