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및 가족 회원동지여러분, 2007년 정해년(丁亥年)돼지해가 밝았습니다.
2006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었기에 무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 하여주신 집행부와 회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6년 한해는 참으로 많은일들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도 큰 고민과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또한 2007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큰 포부와 함께 2007년 한해 동안 회원 여러분의 염원을 풀어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것에 대한 큰 소임을 이루어야 함에 부담이 앞서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우선 일반 보훈자녀들에게 있어 국가유공자 가산점이 하향조정됨으로서 공직진출에 있어 큰 어려움이 사료됩니다.
이점 진정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국가유공자를 위한 법률개정과 각종 정책입안에 있어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선봉에 국사모가 있을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이 관철되도록 모두 하나로 뭉쳐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이 사회와 제도가 더 이상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으면 하는 큰 바램도 있습니다.
이 와중에 큰 절망과 고통으로 괴로워도 하셨을겁니다.
그렇지만 힘들어서 포기하기엔 우리모두의 희망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저희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국사모가 무엇입니까? 회원여러분이 계시기에 존재하는곳입니다.
낙심하지 않습니다.
2007년을 원년으로 국사모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개혁을 하나하나 이루어나갈것이며 회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동참하시리라 진심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내부적으로 깊이 고민했습니다.
그렇지만 국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없이 운영되는 힘없는 국사모라는 말은 절대 듣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작은일부터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나가며 회원동지 여러분의 입장에 서서 투쟁할것입니다.
이제는 회원여러분들을 위해서라면 그 대상이 어떠한것이라도 법정 소송도 불사할것입니다.
물론 법적인 소송은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설사 지더라도 우리의 존재는 계속 알릴것입니다.
국가유공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과 공헌이 있는분들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그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지고 왜곡받는 현실이지 않습니까?
마음속에 그러한 고통을 담아두기엔 우리의 희생이 너무 소중합니다.
어떠한 투쟁의 형식이라도 이러한 현실은 막아야할것입니다.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회원동지여러분의 현안을 기초부터 연구하여 제안하도록 할것이며 년말 대선에 즈음하여 진정 국가유공자를 위하는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총력을 다할것이며 대선주자들에게 국사모의 소중한 국가유공자 정책제안집을 제시하겠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입니다.
국가유공자의 정책적, 현실적인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회원 목소리 대변, 대국민홍보, 많은 예비유공자의 제도권 진입등 나름대로 큰 성과가 있었지만 가산점, 연금투쟁등 큰 현안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대응하지 못한점은 국사모가 반성해야할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엔 20~30대 국사모 회원동지분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우리 회원동지분들에게 있어 연금및 각종제도만큼 중요한것이 스스로 일어설수 있도록 직업을 갖는것입니다. 현재 국사모에서 추진 시행중인 " 국사모 인적네트워크 구축사업 "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국사모에서 중점으로 추진하는 대국민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메스컴에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국사모, 국가유공자를 위한 정책제안, 현실등을 정기적으로 알려 왜곡된 현실을 바로잡도록 할것입니다.
" 당신의 창조적인 힘의 가장 큰 적은 느긋한 자기만족 즉,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지 않고도 만족하는것이다 ! "
이말을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진정으로 이땅의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사랑받는 그날까지 국사모는 존재할것입니다.
우리모두 참여하고 반성하고 우리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바뀔것이며 꿑없이 주장하고 투쟁할것입니다.
국사모는 아직 법인 단체가 아닌가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유공자 분 들께 좋은 일 들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기본 연금도 50% 인상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