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응천 의원, 전임 박민식 장관은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보훈보상금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지 않아, 생활고로 마트절도 국가유공자, 홍보성 보훈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보상금과 의료지원 예산확대 필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23.12.21)
< 인사청문회 발언 전문 >
후보자님 힘드시죠?
오늘 언론 보도를 보니까 홀로 지내시던 70대 월남전 참전용사가 원룸에서 돌아가신 채로 발견됐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불과 일주일 전에도 또 월남전 참전용사가 돌아가시고 열흘 만에 발견됐다.
연이은 고독사 이런 것들이 나와요.
나라를 위해서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외로운 마지막 길 보시면 보훈가족으로서 좀 감회가 남다르시죠.
그렇습니다. 네
좀 참담하죠.
그동안에 보훈부는 장관급 차관급 오가고 정권 바뀌고 처장 바뀔 때마다 이념적 편향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고 했습니다.
어쨌든 62년만에 부로 격상됐고요.
의전서열이 9위입니다.
9위 다른 막대한 사업 예산 조직 갖고 있는 다른 부처보다 훨씬 위입니다.
그렇죠 이렇게 의전서열을 9위로 한 이유가 뭘까요?
유공자분들을 잘 예우하고 존경하고 예우
그렇습니다.
정보조직법 제35조 국가보훈부를 한번 다시 한 번 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군인의 보상, 보훈 선양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서 예우와 보답은 국가의 본질적인 기능이다라는 걸 함축적으로 하는 보여주는 것이 의전서열이겠죠.
그런데 보훈부 격상된 다음에 실질적으로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나아진 게 있나?
후보자님 뭐 느끼신 거 있습니까?
저는 제가 만나본 보훈유공자들은 글쎄 별로 나아진 게 없다라고 말씀을 하세요.
지난 6월 생활고에 시달리던 6.25 참전유공자께서 마트에서 8만원어치 반찬 절도하시다 적발이 돼서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이셨다는 뉴스. 좀 됐습니다만 이게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거 보셨죠?
네 접했습니다.
그거 보면서 정작 고개를 숙여야 될 사람은 참전유공자 어르신이 아니고 보훈부 공무원이고 또 우리 정무위 소속 국회의원이 아니냐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네 저분이 잘못하신 부분 뭐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걸 그렇게 되게끔 한 우리 모두
이분은 6.25 참전수당 39만원 그리고 자치단체에서 10만원, 월 49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어요.
미역국 드시고 싶은데 참기름이 없어가지고 그걸 이렇게 손대다가 이렇게 되신 겁니다.
보훈부가 이런 점에 진심으로 공감을 했다면 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2024년도 보훈부 예산을 이렇게 동결 혹은 뭐 3만원 인상 이런 식으로 제출하지는 않았을 걸로 생각됩니다.
참전명예수당 3만원 만 인상됐습니다.
대부분 수당이 5%, 3만원 인상 이렇게 됐어요.
지금 물가 인상률도 녹록치 않습니다.
그런데 전임 장관 하신 거 보면 홍보성 전시성 일회성 사업에 대한 예산 이거 올려달라고 예결위 과정에서 무척 말씀 많이 하셨는데 저를 비롯한 우리 의원들 다수가 필요하다고 하는 각종 수당 증액 그리고 어려운 보훈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정책에 들어간 예산 이거 올려달라고 국회에 읍소한 적은 저는 기억이 없습니다.
예산 심사 과정에 굉장히 소극적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정무위원으로 보임되고 지켜본 보훈부는 대통령과 정권을 위해서 일하는 부처이지 보훈대상자들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분들과 이런 점에 대해서 제대로 소통을 하고 있는지 해야 될 본질적인 업무가 뭔지 과연 고민이 있느냐 그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후보자께서 장관이 되신다면 보훈가족 출신이 있으니까 이런 점에 대해서 정말 말뿐이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서 이런 유공자분들 보훈대상자분들을 나라가 챙겨주는구나 이제 보훈부로 격상돼서 많이 좋아졌구나라고 느끼시게 좀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각오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네 지금 말씀하신 대로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애로사항, 보훈수당을 인상해서 지급해야 한다든지 그 취지에 정말로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이 다 그것을 도와주신다고 하면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 부분에서 제가 이 청문회에서 보고받은 바는 보훈부에서도 최근에 나름대로 굉장히 노력을 해서 많이 인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걸로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이걸 다시 한 번 지금 말씀 주신 거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속기록을 한번 보십시오.
정무위 속기록을 그래서 박민식 장관한테 이런 전시성 홍보성 일회성 사업에 들어가는 일 말고 정작 필요한 수당 그리고 그분의 삶을 개선할 수 있고 그분들의 의료 진료를 개선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예산을 더 해라 오히려 의원들이 계속 요구를 했습니다.
근데 정부 요구안이 이렇게 왔어요.
보상금 인상은 물론 보상금 지급대상도 재검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이지만 보상금 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차돌박
2023.12.26 01:23
5급과 6급은 20만원밖에 차이 안나는데 6급2항과 7급은 100만원 이상 차이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국민이국가이다
2023.12.26 08:25
정치인들이 양XX짓을 해서 이런 상황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뒷골목에서나 어울리는 양XX짓을 어디서 배워서 하는것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정실
2023.12.26 08:32
7급은 최소한 병장 월급 보다는 많아야 된다고 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국가보훈부 에서는
상이등급 보상을 재 검토를 해야 합니다.
2012년7월1일 이전 이후가 뭡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7급은 최소한 기초 수급자 보다는 많아야 합니다.
국민이국가이다
2023.12.26 10:50
여야가 바뀔때마다 돌아가면서 말만 보훈...ㅠ
진저리가 납니다.
킹카솔져
2023.12.26 14:12
보수정권 그리고 진보정권 다시 보수정권에 들어왔지만...
보훈에 대해서는 진보나 보수나 관심이 없나 봅니다.
표가 안된다고 생각하나 보죠.
문제는 표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망이 걸린 애국심에 관한 사항인데도
멀리 보지 못하고 지금의 표만 생각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저출산 문제도 몇년전부터 그렇게 말해도 듣지 않더니 결국 외국인 노동자를 늘리는 쪽으로 가는 걸 보면,
나라에 우환이 생기면 독립운동이든, 나라 전쟁이든 그때도 외국인 노동자처럼 외국인 용병을 쓰려나 봅니다.
외국인 국가유공자도 나올듯요.
앞으로 조국이 나를 부르니 뭐니 그딴말 해봐야 희생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나라 위해 희생해봐야 1백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생색만 내니 누가 희생을 하나요?
정치인들이야 정권만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이 한국국민이든 외국인이든 관심 없겠죠.
정치인들이야 정권만 잡을 수 있다면, 나라의 미래 따위는 관심도 없겠죠.
우리 국사모에도 정치적인 분들 계신거 같은데, 진보든 보수든 싸우지들 마세요.
제가 보기엔 진보나 보수나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
예술인
2023.12.26 20:36
보훈예우~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보훈부로 승격했고.
이제는 유공자분들에게,실망스러운 삶이 아니고, 웃을수있는 삶에
현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홧팅
2023.12.27 08:24
말만 거창하고 예산은 늘리지 않고
유공자 우롱하는 인간들 지긋지긋합니다.
뉴가평
01.01 20:41
국가유공자란 국가에 공을 세운 사람이란 뜻이 아닌가!
지금 처럼 국가 유공자 에게 홀대 하면서 후대에게 어떤 희생과 애국심을 기대 할까?
아버지.할아버지의. 유공자 들의 어려운 현실을 듣고 보고 과연 국가를위해 헌신할 용기가 날까 의구심은 어쩔수없을것이다.
후손들이여 . 나라에서
책임지지않는 희생은 이무런 의미가 없다고 확신한다.
이런 사회에서는 요령껏 사는것이 최선이라 생각 한다.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국가보훈부 에서는
상이등급 보상을 재 검토를 해야 합니다.
2012년7월1일 이전 이후가 뭡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7급은 최소한 기초 수급자 보다는 많아야 합니다.
진저리가 납니다.
보훈에 대해서는 진보나 보수나 관심이 없나 봅니다.
표가 안된다고 생각하나 보죠.
문제는 표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망이 걸린 애국심에 관한 사항인데도
멀리 보지 못하고 지금의 표만 생각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저출산 문제도 몇년전부터 그렇게 말해도 듣지 않더니 결국 외국인 노동자를 늘리는 쪽으로 가는 걸 보면,
나라에 우환이 생기면 독립운동이든, 나라 전쟁이든 그때도 외국인 노동자처럼 외국인 용병을 쓰려나 봅니다.
외국인 국가유공자도 나올듯요.
앞으로 조국이 나를 부르니 뭐니 그딴말 해봐야 희생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나라 위해 희생해봐야 1백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생색만 내니 누가 희생을 하나요?
정치인들이야 정권만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이 한국국민이든 외국인이든 관심 없겠죠.
정치인들이야 정권만 잡을 수 있다면, 나라의 미래 따위는 관심도 없겠죠.
우리 국사모에도 정치적인 분들 계신거 같은데, 진보든 보수든 싸우지들 마세요.
제가 보기엔 진보나 보수나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
보훈부로 승격했고.
이제는 유공자분들에게,실망스러운 삶이 아니고, 웃을수있는 삶에
현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공자 우롱하는 인간들 지긋지긋합니다.
지금 처럼 국가 유공자 에게 홀대 하면서 후대에게 어떤 희생과 애국심을 기대 할까?
아버지.할아버지의. 유공자 들의 어려운 현실을 듣고 보고 과연 국가를위해 헌신할 용기가 날까 의구심은 어쩔수없을것이다.
후손들이여 . 나라에서
책임지지않는 희생은 이무런 의미가 없다고 확신한다.
이런 사회에서는 요령껏 사는것이 최선이라 생각 한다.
개인적으로 이분은 지적질만 잘하는 분인듯 ..
선거철에 빤짝 ... 이슈거리 지적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