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국가보훈처장을 맡아온 제가 다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보훈은 국민통합과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마중물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국가의 핵심 기능입니다. 오늘 장관 후보자 지명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책임 있게 완수하라는 엄중한 소명으로 받들겠습니다.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여 국가보훈부 출범 등 국정업무수행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로, 새로 거듭날 국가보훈부가 됩니다.
여당 정치권에서도 원희룡 한동훈 장관님과 함께 행정부에서 돋보이는 3인방으로 각인돼 있습니다.
바라옵건데 장관으로 부임하시면,
특정지역 자치단체장에게 위임 돼 있는 국가유공자 선정 업무는 보훈부로 일원화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