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 "이제는 생활고로 고통받는 참전용사가 없어야.."

[5분발언]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 "이제는 생활고로 고통받는 참전용사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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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 "이제는 생활고로 고통받는 참전용사가 없어야.."

0 1,500 2023.07.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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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 "참전영웅이 존중받는 보훈문화 앞장서야.." "이제는 생활고로 고통받는 참전용사가 없어야.."

- 충남 참전 영웅들의 존엄한 노후생활 보장 위한 도비 지원 상향 조정 제안 -
- 충남 참전기념관 건립… “전쟁에 대한 교훈과 자유 수호 정신 일깨워줄 것” 당부 -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참전 영웅이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 참전 영웅의 존엄한 노후생활 보장’을 주장했다.

보훈교육연구원에 의하면, 전국 6.25 참전용사 중 87%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들의 평균 연령은 9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도에 따르면 2023년 7월 1일 현재 도내 6.25참전‧월남참전용사는 9548명이며, 매월 국가보훈처(39만원)‧충남도(3만원)‧충남시군(지역별 차등)으로부터 최대 62만 원에서 82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수령하고 있다.

이날 편 의원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화는 과거 6·25전쟁, 베트남전 영웅들의 값진 희생으로 이뤄졌으나, 73년이 지난 현재의 노후생활은 초라하고 비참하다”며 “심지어 최근 한 80대 참전용사가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히는 참혹한 뉴스가 보도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현역 병장 급여(봉급‧지원금 포함)만 해도 130만 원이 넘는데, 최대 82만 원이라는 금액은 터무니없다”며 “특히 도비 지급액의 경우 17개 광역시도 중 충남도가 최하위 수준이다. 이분들의 삶을 보장하는 것은 ‘힘쎈 충남’의 당연한 책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미국과 호주는 200만 원 이상의 참전수당과 국가적인 참전기념일 행사 거행, 사망 시 국립의장대와 군악대를 동원해 장례를 치른다”며 “‘힘쎈충남‧대한민국의 힘’에 걸맞은 우리 충남의 적극적인 정책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전용사의 도비 지원을 10만 원 이상으로 상향시키고, 지역별 차등이 심한 시군 지급 수당도 평준화해야 한다”며 “충남 참전기념관 건립으로 용사들의 군 생활 소장품 등을 전시해 전쟁에 대한 교훈과 자유 수호 정신을 일깨워 달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편 의원은 “영웅들이 마지막 삶을 소중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참전유공자에게 합당한 예우와 혜택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진정한 영웅들을 위해 ‘힘쎈 충남’과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 실행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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