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용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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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이용에 관해서...

김재호 15 879 2006.10.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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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 나이에 유공자가 된지라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가끔 사소한 마찰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증 보여주면서 "무임입니다" 라고 하는 것도 참 눈치보이더군요..

(어린데다가 동안이라서 고등학생 같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게다가 암으로 유공자가 된지라 겉으로 보기엔 사지 멀쩡해보이거든요)

제 동생이 학생인데, 버스카드를 찍을때 나오던

" 학생입니다 " 라는 메세지가 이제 안나오더군요.

동생에게 물어보니 인권위원회에서 학생이라는 메세지가 인권침해라고 하여

" 삑 " 소리만 나게 바뀌었다고 하던데..

그럼 저희가 탈때마다 " 상이유공자입니다 " 라고 해야하는건

인권침해가 아닌지요..

유공자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버스를 탈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 정체(?)를 밝혀야 한다는 점이 참 찝찝하네요..

(버스 탈 마다 암환자라고 해명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_-;;;)


Comments

조현영 2006.10.20 20:11
저도 버스를 탈 때 심리적으로 증을 보여주기가 마음에 걸려 보여 주기가 싫습니다.
권락현 2006.10.20 20:53
저는 그냥 까놓고 탑니다...
몇번 시비 붙은 적있는데..
국가유공자는 나라에서 정한 무임이다...라고 이야기하면 대충 넘어가더군요...그냥 얼굴에 철판까시고 다니시면 편합니다.
이시화 2006.10.20 23:15
권락현씨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당한 권리 행사입니다~!!
박근동 2006.10.21 12:11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하나의 절차라서 광주에 계신 버스기사님말씀처럼 버스 승차시 상이군경회 증을 보여주도록 규정이라서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규정을 먼저 지키는게 좋게지요 이런불편때문에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문제가 현제 논의 되는것 같더군요 조금 불편하시더래도 조금참으시면 좋은 방안이 나오ㄱ겠지요
변준환 2006.10.22 02:49
웃으면서 '수고하십니다'라고 하고 타시면
굳이 시비걸일 없을 겁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김현수 2006.10.22 07:53
그냥 "안녕하세요? 꾸뻑" 하면서 타는데요. 한번도 시비 없었습니다.
서영수 2006.10.22 13:49
제가 버스기사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하루에 유공자가 탑승하는 인원이 대략 10명가량 된다더군요.그중 8명이 기사분이 기분상하게끔 상이군경증을 눈앞에 갔다 된다더군요 그럼 기사분은 상당이 언찮게 생각하구요 버스 이용시 변준환님 말되로"수고하십니다.유공자 입니다."다정한 말한마디 좋을듯 싶습니다.
송낙원 2006.10.22 15:39
저도 22살에 제대해서 23살에 유공자됐기때문에 좀 어려보이는 편입니다. 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 상이군경입니다" 라고 타는데 아직까진 시비거는 기사들 없었습니다..시비거는사람 생기면 바로 민원제기 하려구요 ㅎㅎ
오봉권 2006.10.22 17:20
여기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우리가 버스를 무임 승차
하시는 줄 아시는데 그게 아님미다.
상이 군경회에서 버스 공제조합에 연18억을 선납 하는
조건으로 타는 검미다.
그러니까 우리는 무임이 아니라 버스비를 미리 낸검미다.
근데 버스비를 또 요구하면 버스 기사들이 이중 요금을
요구 하는 검미다.
택시는 요금 을 부당하게 징수하면 벌금이 엄청난데
버스는 왜 안됄까요..ㅎㅎㅎ
이제 버스 요금도 상이 군경회에서 보훈처로 이전 됀다는
소리가 있던지 어떨련지???
심재우 2006.10.24 02:00
저는 5급을 받고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데 어떤 기사아저씨는 자기 아버지가 유공자라 잘 안다며 시외 버스는 1~4급만 해당되고 5급부터는 30%만 면제라며 큰소리치며 아침부터 실갱이 하기 싫으니 그냥 들어가라 한적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핸드폰에 파일을 저장시켜 다음에 이상한 얘기하면 바로 보여줄려구요
진짜 자기 아버지가 유공자라면 7급이라도 웃으면서 반겨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김현주 2006.10.24 12:10
오봉권회원님.. 버스도 동일합니다. 시청 교통과등에 신고하면 됩니다.
강민구 2006.10.24 22:16
기분좋게 증 보여주면서 "안녕 하십니까?" 라고 인사하면 별 말없이 승차 할 수 있습니다. 기사님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보고 있을 때 보여주면 모르기 때문에 소리가 없으니 기사님이 요금 내라고 부르는 것이고 그때가 제일 난감하죠. 이젠 증 보여줄때 안 보면 "아저씨" 라고 부르면 보고 고개 끄덕이지요.
기사님도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임승차하는 사람을 단속 하는것도 기사님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좋게 생각하시고 최소한 마찰없이 지내시는 것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건상하세요.
김영태 2006.10.30 22:55
저는 아직 버스를 한번도 안 탔습니다.
나중에 한잔 했을때 ,시험 한번 해 봐야 겠네요.
그 운전사 잘 못 걸리기만 해봐라...
신부섭 2006.11.23 00:59
그냥 수고하십니다~ 하고 인사하면서 타니까 지금까지 한번도 탈없이 잘탔습니다. 내가 이렇게타는데 버스기사 뭐라 말하기만해봐라~ 하고 타는 자세도 옳지않은것 같군요. 그분들도 나름대로 다 업무에 충실한건데 밝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들 하면 아무일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스스로가 괜한 자격지심가질 필요는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마음으로부터 시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김수영 2007.02.02 14:28
왜 버스카드 답재가 안되는지가 논의의 중점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전 한 사람당 만원씩 걷어서 만들어도 내겠는데요.
어서 빨리 버스카드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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