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저는 04년 10월경에 손가락을 다쳐서

05년 9월경에 7급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전역을 1달 앞두고 다쳐서 물론 만기전역했습니다.

원래 전역일은 12월이였으나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위하여 2월까지 입원하다가

2월에 만기전역하였습니다.

상이등급표를 보니 7급 803인거 같더군요.

다친손은 왼손 2 3 4 수지 이구요. 지금은 2번 수지는 많이 좋아졌지만.

3 번은 거의 못쓰는 상태이구요 4번은 그나마 감각은 돌아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동대본부에 사진을 가져다 내러 가보니 제가 예비군과 동원훈련에 편성이 되

어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집에 와서 보훈처에 문의 해보니

자기 관할이 아니니 병무청으로 문의해보아라 하여

병무청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니 하는말이 7급이면 당연히 나와야 되는건데 몰랐느냐 하는식으로 말씀하

시더라구요. 순간 황당했습니다.

제가 멀쩡한 사람이면 왜 안가려고 하겟습니까.

신체에 장애가 있어서 못가는건데 . 뺄려고 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황당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해서도 제가 과연 총이나 쥘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오른손은 멀쩡하

지만. 왼손은 예전의 50%정도의 힘도 낼수없기때문에 될려나 모르겟네요.

그리고 제가 현역시절에 주특기가 1315로 k-55 자주포 조종수였는데.

포병으로 동원훈련을 가게 된다면 다시 할수있을지 모르겟습니다.

...............답답해 죽겠습니다...............

정말 기분나쁩니다 .. 으으으으

선배님과 후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