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나 국사모를 카페라 칭하시는것보다 하나의 조직이고 모임이라고 칭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모르는것이 있으면 물어볼수 있으나 젊은회원분들이 직접 알아보고 회원들에게 알려주는것이 부족합니다. 박희웅님.. 현재 국사모에서 공지사항에도 나와있듯이 조직적인 봉사활동및 사회기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의견부탁드립니다.
신동호
2005.05.24 16:39
좋은지적이십니다 ^-^ 국사모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봉사활동에 대해 계속 논의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그 봉사의 주체가 되는 유공자들의 참여율과 기타 여러문제가 있어 아직 시행이 못되고 있습니다. 현재 현실적인 대책마련과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하고 있고요. 조만간 봉사모임을 할거라 생각됩니다. 대표 형님께서도 항상 봉사모임에 대해 의견을 생각하고 계시고요. ^^
가장 중요한
모든활동의 주는
우리 국가유공자입니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그럼 정모때 꼭 뵈요 ^-^
변상인
2005.05.24 19:42
봉사할 여력이 안됩니다.... ㅠㅠ 금전적 시간적으로 나이가 어려서 연금도 별로되고 하루먹고 살기도 힘듭니다. 여력이 되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이현우
2005.05.25 00:43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첫 물음에도 헤택과 준비와 관련된 질문들이 주를 이루는듯 합니다 라는 표현처럼 그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말씀하신데로 주를 이룬다면 어떠한 조직이나 모임의 성격, 또는 이미지에 있어서 좋은 모습보다는 안좋은 모습으로 비춰질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지적하신대로 그런 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것에 동조합니다. 허나 어찌보면 그것이 보훈의 현실이고 보훈의 행정부족으로 인해 너무나도 많은 민원이 생긴다는 하나의 단편으로 볼수도 있겠지요.
국가유공자끼리는 문제가 없겠지만 제3자나 남의 시선으로 이 공간을 바라 보았을때 애국정신이나 나라사랑 보다는 유공자는 그들의 헤택에 더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만이 아니더라도 여타 다른 곳의 내용들도 별반 크게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사회 통념상 우리들이 접하는 일반적인 모임이나 단체들은 보통 생각이 같고 사상이 같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모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국가유공자와 관련된 모임들은 처음에 정신이나 사상보다 다친 몸이라는 공통점으로 사상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고 생각하는 정도가 각각 다른 정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이곳에 오실때 국가유공자를 생각해서 오신분도 없을 것이고 국가유공자 또는 나라사랑을 알기위해, 실천하기 위해 그들을 돕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도 없을 것입니다.
굳이 말씀 안드려도 다친 몸뚱아리라는 공통점으로 이곳을 찾으셨을 겁니다.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렇게 남들과 다른 처지에 놓인 입장을 국가가 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그런 방법을 찾은 분들은 어떤 헤택이 있는지 알아보고 찾으려고 오신 분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그러한 부분도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사회봉사를 하는것이 다른 장애인을 돕거나 노인분들을 도와드리고 사회 소외층을 보살펴주는것, 또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가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말하지도 않거니와 봉사활동을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굳이 봉사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지금 생업외에 시간과 정신적 노동을 투자하는게 있다면 이곳에서 국가유공자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되지 못하는 분들, 국가유공자로서 당연히 받아야 하는 혜택을 받아야 함에도 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분들, 똑같은 질병과 정신적 고통을 받고 국가유공자 심의에서조차 탈락하여 아무런 보상과 혜택을 기대할수 없는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말씀과 안내를 해주는것이 저에게는 하나의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할수 있을 것입니다.
나보다 어려운 다른이들을 생각해주는것, 참 좋은 말씀이십니다. 박희웅님이나 저나 다른분이나 각자가 생각하고 실천할수 있는 각자만의 봉사활동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곳 저 왼쪽 하단 "유공자를 도와주세요" 게시판에 선뜻, 자신감 있게 답변들을 달아드리지 못하는것에 참으로 죄송하고 소외받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청년 의병전역자들이 제 주위의 소외계층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하려고 합니다.
첫 시작을 그렇게 하시기에 저도 느낀바를 적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말씀 읽었구요 전체적인 글 내용을 봤을때 국가유공자들, 또는 예비 유공자들이 준비하는데만 또는 혜택을 알아보고 그것에만 치우쳐 보일수도 있다는 지적, 다시말해 나, 본인만을 위해 활동하는것보다 남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 그것도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그런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수 있는 활동적이고 희생정신을
발휘할수 있는 모습들이 혹시나 잘못 비춰 보일수도 있는 자기 욕심만 채우는 오해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아 그 와중에 모임에서 보여지는 그런 모습들중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도와주세요와 물어보세요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하고 덧글을 답니다.
짦은 글이지만 충분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생과 죽음앞에 끝까지 남을 위해 봉사하시고자 노력하는 박희웅님도 힘내시고 좋은 일 기쁜일만 넘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박희웅
2005.05.25 13:50
긴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정기모임 때 좀 더 깊은 논의를 부탁드리며,
끝으로
국가 유공자님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기억하시고 이 사회에서 존경받기에 충분하다는 자부심으로 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모든활동의 주는
우리 국가유공자입니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그럼 정모때 꼭 뵈요 ^-^
저 역시도 지적하신대로 그런 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것에 동조합니다. 허나 어찌보면 그것이 보훈의 현실이고 보훈의 행정부족으로 인해 너무나도 많은 민원이 생긴다는 하나의 단편으로 볼수도 있겠지요.
국가유공자끼리는 문제가 없겠지만 제3자나 남의 시선으로 이 공간을 바라 보았을때 애국정신이나 나라사랑 보다는 유공자는 그들의 헤택에 더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만이 아니더라도 여타 다른 곳의 내용들도 별반 크게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사회 통념상 우리들이 접하는 일반적인 모임이나 단체들은 보통 생각이 같고 사상이 같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모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국가유공자와 관련된 모임들은 처음에 정신이나 사상보다 다친 몸이라는 공통점으로 사상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고 생각하는 정도가 각각 다른 정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이곳에 오실때 국가유공자를 생각해서 오신분도 없을 것이고 국가유공자 또는 나라사랑을 알기위해, 실천하기 위해 그들을 돕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신 분도 없을 것입니다.
굳이 말씀 안드려도 다친 몸뚱아리라는 공통점으로 이곳을 찾으셨을 겁니다.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렇게 남들과 다른 처지에 놓인 입장을 국가가 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그런 방법을 찾은 분들은 어떤 헤택이 있는지 알아보고 찾으려고 오신 분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그러한 부분도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사회봉사를 하는것이 다른 장애인을 돕거나 노인분들을 도와드리고 사회 소외층을 보살펴주는것, 또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가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말하지도 않거니와 봉사활동을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굳이 봉사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지금 생업외에 시간과 정신적 노동을 투자하는게 있다면 이곳에서 국가유공자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되지 못하는 분들, 국가유공자로서 당연히 받아야 하는 혜택을 받아야 함에도 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분들, 똑같은 질병과 정신적 고통을 받고 국가유공자 심의에서조차 탈락하여 아무런 보상과 혜택을 기대할수 없는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말씀과 안내를 해주는것이 저에게는 하나의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할수 있을 것입니다.
나보다 어려운 다른이들을 생각해주는것, 참 좋은 말씀이십니다. 박희웅님이나 저나 다른분이나 각자가 생각하고 실천할수 있는 각자만의 봉사활동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곳 저 왼쪽 하단 "유공자를 도와주세요" 게시판에 선뜻, 자신감 있게 답변들을 달아드리지 못하는것에 참으로 죄송하고 소외받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청년 의병전역자들이 제 주위의 소외계층이라고 생각하며 활동하려고 합니다.
첫 시작을 그렇게 하시기에 저도 느낀바를 적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말씀 읽었구요 전체적인 글 내용을 봤을때 국가유공자들, 또는 예비 유공자들이 준비하는데만 또는 혜택을 알아보고 그것에만 치우쳐 보일수도 있다는 지적, 다시말해 나, 본인만을 위해 활동하는것보다 남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 그것도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그런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수 있는 활동적이고 희생정신을
발휘할수 있는 모습들이 혹시나 잘못 비춰 보일수도 있는 자기 욕심만 채우는 오해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아 그 와중에 모임에서 보여지는 그런 모습들중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도와주세요와 물어보세요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하고 덧글을 답니다.
짦은 글이지만 충분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생과 죽음앞에 끝까지 남을 위해 봉사하시고자 노력하는 박희웅님도 힘내시고 좋은 일 기쁜일만 넘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앞으로 우리 정기모임 때 좀 더 깊은 논의를 부탁드리며,
끝으로
국가 유공자님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기억하시고 이 사회에서 존경받기에 충분하다는 자부심으로 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