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자유게시판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짱또라이 9 1,093 09.23 15:5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도 보훈명예수당 지급시 65세로 연령제한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보훈수당마저 안주는곳도 있습니다.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께 강력히 부탁합니다.
서울시 거주 상이군경분들께서도 적극 의견 개진하여 주세요.

2025년 현재 서울시거주 상이군경에게는 65세이상분들에게는 월 15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합니다.

65세 이하 상이군경에게는 아직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에 왜 연령제한을 두는지요?

부탁드립니다.


Comments

왕십리건달 09.23 15:56
뭐하냐? 빨리 연령제한 풀어라.
또라 09.23 16:22
상이군경회에 젊은 사람은 없고 전부 나이드신부들만 있으니
정책도 옛날 수준에 머물러 있는거죠.....
한우물 09.23 17:56
상이군경회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특별시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예산타령하고 있습니다.
신현민 09.23 21:28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가 해야할 일이죠.
서울시 오세훈이 예산타령하는것은 핑계일뿐이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지부장이나 직원들은 이런일하라고 월급받고 있는거 아닙니까?
킹카솔져 09.24 15:50
기득권들은 상시 나몰라라 하죠.
이런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하실 상이군경회 임원분들은
이미 65세 이상으로 혜택을 보고 계시는데,
굳이 나서서 지자체와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 내가 왜?
쓴소리는 아쉬운 사람들이 하는 것이지 내가 왜? 난 아쉽지 않아.

이미 세대간, 계층간 갈등은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7급 급여를 올려달라고... 쓴소리 좀 해달라고 상이군경회에 말해도.. 같아요.
내가 왜?? 내가 뭐가 아쉬워서 쓴소리를 해야 하지? 그래서 내가 얻는게 뭔데?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이제는 이래라 저래라도 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공익이 있더라도 나에게 이익이 없다면 나서지 않는 것이 요즘 시대입니다. 에효..
식스센스99 09.25 11:46
선후배님들의 댓글들을 읽어보니, 그 답답한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저 역시 서울에서 15년째 거주 중인 40대라 서울시 수당은 받지 못하고 있어, '국가를 위한 희생에 어찌 나이를 기준으로 선을 긋는가'하는 그 아쉬움과 상실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하지만 잠시 감정을 내려놓고, 우리가 비판의 화살을 어디로 향해야 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이군경회 내부나 먼저 혜택을 보시는 선배님들을 탓하는 순간, 정작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서울시는 편안한 자리에서 이 상황을 지켜만 볼 것입니다. 우리끼리 분열하는 것이 그들이 가장 바라는 그림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희망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회사에 새로운 피가 수혈되듯, 머지않아 저희 같은 젊은 세대들이 보훈단체의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낼 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때'가 왔을 때, 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감정적인 목소리만으로는 현실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가 그때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서울시의 예산 규모는 어떤지, 관련 조례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더 깊이 공부하고, 감정에만 호소하는 대신 합리적인 데이터와 논리를 갖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게는 지역 지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우리의 생각을 동료들과 나누고 설득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힘을 키워야 합니다. 미래의 리더는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깊은 고민과 꾸준한 노력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내실을 다지고 준비된 목소리들이 모일 때, 비로소 우리의 주장은 '공허한 외침'이 아닌 '외면할 수 없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무조건적인 요구가 아니라, 예를 들어 '장애 등급이 높은 65세 미만 유공자부터 단계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처럼,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서울시와 협상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서로를 비난하며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힘을 합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니까요. 지금의 안타까운 마음들을 미래를 위한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우리가 단단히 뭉쳐서 지혜롭게 목소리를 낼 때, 서울시도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뜬금 없지만 희망적인 댓글 남겨봅니다.
짱또라이 09.25 12:45
식스센스99님 화이팅.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yore요레 09.25 14:22
식스센스99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만 상이군경회와 같은 보훈단체가 문제많은것은 사실입니다.
잘 아시는분이 있다면 심층분석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식스센스99 09.30 23:17
yore요레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보훈단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겁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이 문제가 수십 년간 반복되어 온 소모적인 고리라는 점에 더욱 동의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단체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보아왔고, 저 또한 수십 년 동안 상이군경회가 제대로 일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현실 앞에서는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이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단순하지 않다는 뜻이겠지요.

말씀처럼 상이군경회 같은 보훈단체는 법정단체로서, 만약 법을 어긴 비리가 있다면 당연히 사법적 판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느끼는 답답함은 그보다 더 복잡한 '운영'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단체의 운영은 자율성에 기반하기에, 외부에서 바꾸기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가 여러 요인이 얽힌 고차방정식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직접 겪으신 선배님들의 시대와 그 이후를 살아온 저희 세대 간에는 근본적인 시각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쟁의 참화를 온몸으로 겪으신 선배님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는 지금보다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은 논할 여지가 없는 대전제입니다.
이 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말씀드립니다.

거기에 국가유공자 보상 체계가 구법과 신법으로 나뉘면서 발생한 혼란까지 더해져, 한목소리를 내고 특정사안의 해법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이 문제의 가장 현실적인 실마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에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바꾸긴 어렵겠지만, 다가올 변화의 시간에는 결국 미래 세대가 그 중심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때를 위해, 더 합리적이고 선진화된 방식으로 통합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제가 앞선 댓글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말씀드렸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1 국사모™ 2024.10.05 43541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2782 1
20380 이번 추석에는 보훈급여금 조기지급 안하나요? 댓글+2 대한민국코리아 10.02 256 0
20379 설 명절 국회의원 떡값 425만원…국민 평균은 78만원 댓글+1 민수짱 10.02 218 0
20378 저소득 보훈대상자 기초생활보장제 개선돼야 민수짱 10.01 275 0
20377 유공자 대출·돌봄 바우처 멈췄다… 서민 금융 타격에 금융권 북새통 민수짱 09.30 448 0
20376 보훈돌 프로젝트에 4억 4천만원...참전유공자 수당 1,000개월분 허비 민수짱 09.29 265 0
20375 [단독] '국가보훈돌'에 혈세 4억원…일부 유공자들 반발 댓글+1 민수짱 09.28 570 1
20374 홀로 추석 보내는 보훈대상자 3 천여 명 ...정작 고독사 통계 없는 보훈부의 반쪽짜리 행정 민수짱 09.26 435 1
20373 혹시 우리가 사는 지역의 '보훈 예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걸 느끼시나요? (서울 동작구 … 댓글+3 식스센스99 09.26 848 0
20372 광주·전남 고독사 위험군 보훈대상자 243명…4명 중 1명 고위험 민수짱 09.26 225 0
20371 보훈부, 내년부터 유공자 등록심사 기간 15일 이상 단축 민수짱 09.26 388 0
20370 강화군, 인천시 최초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전면 무료 시행 민수짱 09.24 575 1
20369 국방부, 복무 중 사망에도 '미순직' 처리된 3만 8천명 재조사 검토 민수짱 09.23 369 0
열람중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댓글+9 짱또라이 09.23 1094 1
20367 2026예산안 편성에서 공무직 처우개선이 어디까지일까요? 댓글+1 coreadj 09.23 608 0
20366 ‘취약계층 우선 배정’ 스포츠토토, ‘2025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 온라인 접수 시행 민수짱 09.22 550 0
20365 부모 사망·실종에도 신고없이 46년간 보훈급여 부정 수급 민수짱 09.18 724 0
20364 박원종 도의원 "전남도 참전·보훈 명예수당 하위권…인상해야" 민수짱 09.18 520 0
20363 국정감사에 바란다: 군 이명 단독 유공자 등록,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싱그러운나무 09.17 518 2
20362 국가유공자 고령 나이가? 댓글+5 정직 09.13 2127 1
20361 이석규 애국지사 100번째 생일…보훈부 장관 큰절 올리며 축하 댓글+1 민수짱 09.10 698 1
20360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질병수당, 유족 승계 가능해야" 민수짱 09.10 495 1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