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대기중입니다. 제가 신용에 문제있어 은행권이 안되어 인천보훈지청에 입원수술로 인한 긴급자금지원금을 알아보았는데.. 너무나 어이가 없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지원받을수 있는 자격은 되는데.. 청에 자금이 없어서 당장은 안되고 10월달에 신청하면 그때 준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 필요한데 말입니다.
이게 긴급자금지원제도에 맞는 취지인가요?
말 그대로 "긴급"은 정말 급하다는 뜻인데, 나중에 준다는 된다는 말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긴급" 이럴거면 뭐하러 이런 제도를 만듭니까?
급할땐. 죽든 말든 너희들이 알아서하고, 나중에 돈있으면 주고 없으면 못준다는 이런 후진적 행정제도를 왜?버젓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제도라고 떡하니 홍보합니까?
현장을 모르는 윗대가리들의 탁상행정. 보여주기식 행정.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는 공무원들의 태도..
정말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