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20명 중 1명... 1만 2천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

국가유공자 20명 중 1명... 1만 2천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

자유게시판

국가유공자 20명 중 1명... 1만 2천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

민수짱 0 1,687 06.25 17:35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20명 중 1명... 국가유공자 1만 2천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
최종수정일 2025.06.25. 16:42
국가유공자 5명 중 1명, 빈곤층으로 생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생활고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가보훈부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참전 유공자 중 상당수가 저소득층에 속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4월 기준 전체 참전 유공자 19만 6881명 가운데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은 총 1만 6984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중 1만 2650명(6.4%)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국가유공자 20명 중 1명꼴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의미한다. 나머지 4334명(2.2%)은 차상위계층에 해당한다.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 필요성 대두

이러한 현실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보상과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이 노후에 빈곤에 시달리는 상황은 국가 보훈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를 강조해왔다.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라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 체계 구축과 경력 보상 현실화를 약속했다.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의 개선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보훈 정책의 실질적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인사이트 : https://www.insight.co.kr/news/508659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1 국사모™ 2024.10.05 43697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2862 1
20380 이번 추석에는 보훈급여금 조기지급 안하나요? 댓글+2 대한민국코리아 10.02 932 0
20379 설 명절 국회의원 떡값 425만원…국민 평균은 78만원 댓글+2 민수짱 10.02 556 0
20378 저소득 보훈대상자 기초생활보장제 개선돼야 민수짱 10.01 434 1
20377 유공자 대출·돌봄 바우처 멈췄다… 서민 금융 타격에 금융권 북새통 민수짱 09.30 617 0
20376 보훈돌 프로젝트에 4억 4천만원...참전유공자 수당 1,000개월분 허비 댓글+1 민수짱 09.29 461 0
20375 [단독] '국가보훈돌'에 혈세 4억원…일부 유공자들 반발 댓글+1 민수짱 09.28 685 1
20374 홀로 추석 보내는 보훈대상자 3 천여 명 ...정작 고독사 통계 없는 보훈부의 반쪽짜리 행정 민수짱 09.26 511 1
20373 혹시 우리가 사는 지역의 '보훈 예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걸 느끼시나요? (서울 동작구 … 댓글+3 식스센스99 09.26 1065 0
20372 광주·전남 고독사 위험군 보훈대상자 243명…4명 중 1명 고위험 민수짱 09.26 268 0
20371 보훈부, 내년부터 유공자 등록심사 기간 15일 이상 단축 민수짱 09.26 444 0
20370 강화군, 인천시 최초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전면 무료 시행 민수짱 09.24 653 1
20369 국방부, 복무 중 사망에도 '미순직' 처리된 3만 8천명 재조사 검토 민수짱 09.23 401 0
20368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댓글+9 짱또라이 09.23 1278 1
20367 2026예산안 편성에서 공무직 처우개선이 어디까지일까요? 댓글+1 coreadj 09.23 684 0
20366 ‘취약계층 우선 배정’ 스포츠토토, ‘2025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 온라인 접수 시행 민수짱 09.22 613 0
20365 부모 사망·실종에도 신고없이 46년간 보훈급여 부정 수급 민수짱 09.18 770 0
20364 박원종 도의원 "전남도 참전·보훈 명예수당 하위권…인상해야" 민수짱 09.18 549 0
20363 국정감사에 바란다: 군 이명 단독 유공자 등록,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싱그러운나무 09.17 550 2
20362 국가유공자 고령 나이가? 댓글+6 정직 09.13 2506 1
20361 이석규 애국지사 100번째 생일…보훈부 장관 큰절 올리며 축하 댓글+1 민수짱 09.10 745 1
20360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질병수당, 유족 승계 가능해야" 민수짱 09.10 523 1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