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1월 영상소식에 올린 [신임 장관에게 바라는 건의문]

국가보훈부 1월 영상소식에 올린 [신임 장관에게 바라는 건의문]

자유게시판

국가보훈부 1월 영상소식에 올린 [신임 장관에게 바라는 건의문]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래의 글은 영상으로 만나는 국가보훈부 1월 소식에 올린 저의 댓글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 고엽제피해 월남참전유공자의 권익을 위해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건의한 내용입니다.
-----------------------------------------------------------------------------------------
장관 교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장관은 국가보훈부와 예산을 다루는 기획재정부 직업공무원의 카르텔에 갇혀서 재임 시에 업무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교체되는 걸 보면, 마치 관광객을 위해서 교대식을 하는 경복궁 수문장이나 뭐가 다를까 싶다.
여태 고엽제후유증 지정은 제도를 악용하고, 정책적으로 월남참전유공자를 속여 왔다고 의심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은 2004년이후 고혈압 질병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지정해서 피해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지정하지 않는가?
우리나라는 미국이 지정한 21개 고엽제후유증 질병 중에서  왜  고혈압 질병만 쏙 빼고 20개 질병만 지정했는가?

국가보훈부의 고엽제자문협의회는 역학조사와 과학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고엽제 질병을 심의 반영하여야 함에도 오히려 진실을 합법적으로 조작하고 속이는 기구로 의심받고 있다.
그동안 형식적이었던 고엽제피해 역학조사 결과를 핑계대면서 변명하는 거짓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월남전 때 사용했던 똑같은 다이옥신 고엽제로 인하여 생긴 질병인데도 미국 참전 군인이 걸린 고혈압과 우리 한국 참전 군인이 걸린 고혈압의 후유증이 서로 다르다는 말인가요?  정말  어불성설이다.
미국도 한 때 그랬듯이 고혈압 환자수가 많아 예산이 많이 든다고 해서 현대 의학마저 감추는 것은 정말로 한심한 짓이다.
도대체 이게 정부란 말인가요! 관계 공무원, 고엽제자문위원 및 역학조사 참여 전문인들의 양심선언을 고대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야말로 과거 역대 정부와 달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하류 보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강 장관 님, 보훈가족답게 미국 국립과학원의 역학보고서를 입수하여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게 의뢰해서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지난해 말 기준 12,97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다시 역학조사를 해서라도 미국처럼 고엽제후유증 질병에 고혈압을 추가 지정하여 국가유공자로 예우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들은 살아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Comments

HAITAE 01.18 12:24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보훈부에 연락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중환 01.18 13:08
고맙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지난해  국가보훈부, 국회, 각 정당에 보낸 현행 고엽제후유증 질병 지정 제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대책  등  고엽제법 개정 제안 내용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돋을볕 01.20 05:14
맞습니다!
미국처럼 고엽제 환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말도 안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지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미 지급금도 주세요!!!
방울이제니 01.23 11:58
일단 고혈압이 고엽제후유증으로 지정되는게 우선이네요.
모두 함께 힘내봅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051 ‘윤 대통령’ 비판했으니 나가라?...보훈부판 ‘블랙리스트’ 논란 댓글+1 민수짱 04.06 1144 1
20050 “독립운동사적지? 비싸면 못 사고” 무심한 윤 대통령 목소리 못 잊어 민수짱 04.06 846 1
20049 보훈부의 정책들이 국민들의 눈높이로 닥아 가기에는 아직 세월이 너무 빠른가요? 댓글+4 지킬박사 04.03 1158 1
20048 LPG 충전 계산해보니 뭔가 상이 한데 다들 그러신가요? 댓글+6 coreadj 04.03 1416 0
20047 정말!정부는 국가유공자를 제대로 대우해줄 생각이 있는 것일까요? 댓글+4 지킬박사 03.31 1369 1
20046 "15년차, 기본급 197만원"…씁쓸한 보훈 사회복지사의 날 민수짱 03.30 1097 0
20045 국가유공자 등록 이전 보상금 헌법소원 심리중 상이군경회 소식 댓글+13 영진 03.28 1500 3
20044 [목멱칼럼] 국민 지키는 군인, 군인 지키는 국민 민수짱 03.27 860 0
20043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홍범도 흉상 이전 반대했다" 댓글+2 민수짱 03.27 701 0
20042 백종원, '짬밥' 개선 이어 보훈 역사 담은 '메모리얼 푸드' 만든다 민수짱 03.27 814 0
20041 강원도, 주한 미 대사 면담…‘국가보훈광장 설립 협력’ 제안 민수짱 03.24 910 1
20040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모집... 사무·기술분야 총 50명 모집 민수짱 03.24 759 0
20039 군복무기간 국민연금 기간 인정, 몰라 못받는 연금크레딧 강화된다 민수짱 03.23 667 0
20038 생활안정 대부 300만원요 댓글+1 감귤러 03.23 944 0
20037 국가보훈부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 (2024년3월19일 화요일) 댓글+5 둥굴게둥굴게 03.19 1248 0
20036 고기철 “출산·양육 환경 혁신...출산유공자 예우 법 제정” 댓글+8 민수짱 03.06 1284 0
20035 보훈병원에 전공의 10명도 안 남았다…'유공자 치료' 차질 우려 민수짱 03.06 933 0
20034 선배님들은 치과도 보훈병원으로 가시나요 ? 댓글+8 이노 03.03 1851 0
20033 국가유공자 버스요금 못내다 벌금 300만원 벌금 댓글+5 영진 03.02 1404 0
20032 곳곳에 응급실 뺑뺑이‥중증 환자들 "지옥이 따로 없다" 민수짱 02.23 675 0
20031 보훈병원·의대생도 '가세'…尹 "국민 생명 볼모 집단행동 안 돼" 민수짱 02.21 1110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