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자유게시판

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민수짱 0 679 01.03 11:48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김영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전북지부장 승인 2024.01.03 08:30

2024년부터 6.25참전수당을 지급함에 있어 반론의 여지는 없으나 참전하여 전사한 유공자를 제외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처사에 공감하는 도민은 없을거라 본다. 

전사유공자들은 74년전 20대 피끓은 젊은나이에 피어보지도 못한체 조국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터에서 작렬하게 전사한 국가유공자이다.

헌데 참전수당을 지급함에 있어서 참전한 그 누구도 소외 되거나 차별을 받아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게도 전쟁에 참여하여 전사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참전의 의미는 전쟁에 참전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쟁점이라본다.

전쟁에 참전 했으면 전사와는 관계 없이 수당을 지급을 해야만 형평성도 에 맞는것이라 본다. 

전사자는 오히려 참전자와 달리 희생과 공헌이 더 크므로 더 많은 예우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전수당 지급을 제외 한다는 것은 예우법령에도 맞지안는 처사다. 

전쟁터에서 가장 큰 덕목은 죽기를 각오하고 목숨바쳐 싸워 이기는 것이다.

참전하여 전사한 것이 마치 죄를 지은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언제나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충혼탑 앞에서서 부끄럼없는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야만 많은 도민으로부터 존경도 받을 수 있다.

전사유족들은 어려운 시기를 부모없이 살아오면서 아버지 얼굴 한번 보지못했고 아버지란 호칭도 불러보지 못하고 70평생을 살아왔다.

어머니마저 재가를 하여 유자녀들은 이웃집 젓동냥을 하며 자랏고 따뜻한 부모의 사랑도 역시 받지도 못하고 남들과 같이 배우지도 못하고 천대를 받으며 살아왔다.

더욱이 가슴아픈 것은 호국전몰장병의 12만7천여명의 유해를 지금도 수습을 못해 유족들은 인도받지못해 가슴에 피멍이들어서 살고 있는데 넘어진자를 일으켜주기는 커녕 짓밟아 버리는것과 머가 다르단 말인가. 

7-80 노인이 되서야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면서 목숨바쳐 지켜내주신 호국장병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고 있다.

많지도 안은 참전수당으로 자긍심에 상처를 주고 숭고한 호국영웅들을 차별 하는 정책을 펴서야 되겠는가.

이러한 현실을 지하에 계신 호국영령이 아신다면 분하고 원통해서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지금도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속에서 소중한 목숨까지 바친 전사자를 이렇게 홀대한다면 젊은 청소년들과 국민들이 과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지키려 하겠는가 말이다.

숙고해서 선정을 펴주길 기대하며 차별없는 선진보훈정책으로 숭고한 호국영령의 명예를 반듯이 회복시켜주길 간절히 바란다.

김영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전북지부장>

출처 전북도민일보 : https://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2889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민수짱 01.03 680 0
19995 하남시, 국가유공자 마을버스비 무료 댓글+1 민수짱 01.02 711 0
19994 지원공상군경 2250여명 입니다. 댓글+9 미사일 01.01 2121 3
19993 분당을 출마한다던 박민식…영등포을 출마로 선회 왜? 민수짱 2023.12.27 642 1
19992 지난 20일, 경기동부보훈지청에 들러 국가보훈등록증 재발급 미소남 2023.12.23 883 2
19991 사퇴후 잠수타더니 50억 야무지게 끼워넣은 김기현… 올해도 쪽지예산 백태 민수짱 2023.12.22 679 0
19990 윤, '제복영웅' 자녀들에 "대통령이 아빠노릇 잘 하겠다" 민수짱 2023.12.22 441 0
19989 보훈부 장관 지명 이유에 대통령실 "답변 곤란"…野 "어처구니 없다" 민수짱 2023.12.20 688 0
19988 [단독] 동생 부부 작품 1억에 산 보훈부 장관 후보자 강정애...증여세 탈루 논란 민수짱 2023.12.20 443 2
19987 박민식 "내년 총선 출마…지역구는 당에 백지 위임" 댓글+1 민수짱 2023.12.20 475 0
19986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체계 손본다… "판정 범위 확대 등 추진" 댓글+4 식스센스99 2023.12.20 1940 0
19985 [정보공유] 국민은행 나라사랑대출(생활안정대출) 온라인 신청(비대면) 시스템 도입 관련 댓글+4 식스센스99 2023.12.19 1418 4
19984 야당 단독 첫 예산안 처리? 민주당 “합의 안되면 20일 강행” 민수짱 2023.12.18 707 0
19983 국가유공자 자녀의 대입 시 시행령 문제점. (입학 정원 외 관련) 댓글+12 한스리 2023.12.18 1350 4
19982 [YTN 자막뉴스] "답 없으면 월급에서 차감"...공무원들 분통 터지게 한 공고 민수짱 2023.12.18 626 0
19981 '민주유공자법' 野 정무위 단독처리…與 "운동권특혜 상속" 반발 댓글+3 민수짱 2023.12.14 674 0
19980 인천 옹진군 참전유공자 보훈예우 강화, 65세 이상 배우자 매월 15만원 지급 민수짱 2023.12.14 470 1
19979 국가유공자 '나이 제한 폐지'…속초시, 전 연령에 보훈수당 지급 댓글+4 민수짱 2023.12.13 1273 1
19978 66살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50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이유 [취재파일] 민수짱 2023.12.13 658 0
19977 국가유공자 독감 무료접종 관련해서... 황당합니다. 댓글+5 꾸락 2023.12.13 1033 1
19976 보훈단체, 정율성 사업 반대 집회…강기정 "시대착오적 시위" 댓글+1 민수짱 2023.12.12 466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