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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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민수짱 0 806 01.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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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참전수당 이래서야 되겠는가
김영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전북지부장 승인 2024.01.03 08:30

2024년부터 6.25참전수당을 지급함에 있어 반론의 여지는 없으나 참전하여 전사한 유공자를 제외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처사에 공감하는 도민은 없을거라 본다. 

전사유공자들은 74년전 20대 피끓은 젊은나이에 피어보지도 못한체 조국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터에서 작렬하게 전사한 국가유공자이다.

헌데 참전수당을 지급함에 있어서 참전한 그 누구도 소외 되거나 차별을 받아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게도 전쟁에 참여하여 전사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참전의 의미는 전쟁에 참전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쟁점이라본다.

전쟁에 참전 했으면 전사와는 관계 없이 수당을 지급을 해야만 형평성도 에 맞는것이라 본다. 

전사자는 오히려 참전자와 달리 희생과 공헌이 더 크므로 더 많은 예우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전수당 지급을 제외 한다는 것은 예우법령에도 맞지안는 처사다. 

전쟁터에서 가장 큰 덕목은 죽기를 각오하고 목숨바쳐 싸워 이기는 것이다.

참전하여 전사한 것이 마치 죄를 지은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언제나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충혼탑 앞에서서 부끄럼없는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야만 많은 도민으로부터 존경도 받을 수 있다.

전사유족들은 어려운 시기를 부모없이 살아오면서 아버지 얼굴 한번 보지못했고 아버지란 호칭도 불러보지 못하고 70평생을 살아왔다.

어머니마저 재가를 하여 유자녀들은 이웃집 젓동냥을 하며 자랏고 따뜻한 부모의 사랑도 역시 받지도 못하고 남들과 같이 배우지도 못하고 천대를 받으며 살아왔다.

더욱이 가슴아픈 것은 호국전몰장병의 12만7천여명의 유해를 지금도 수습을 못해 유족들은 인도받지못해 가슴에 피멍이들어서 살고 있는데 넘어진자를 일으켜주기는 커녕 짓밟아 버리는것과 머가 다르단 말인가. 

7-80 노인이 되서야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면서 목숨바쳐 지켜내주신 호국장병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고 있다.

많지도 안은 참전수당으로 자긍심에 상처를 주고 숭고한 호국영웅들을 차별 하는 정책을 펴서야 되겠는가.

이러한 현실을 지하에 계신 호국영령이 아신다면 분하고 원통해서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지금도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속에서 소중한 목숨까지 바친 전사자를 이렇게 홀대한다면 젊은 청소년들과 국민들이 과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지키려 하겠는가 말이다.

숙고해서 선정을 펴주길 기대하며 차별없는 선진보훈정책으로 숭고한 호국영령의 명예를 반듯이 회복시켜주길 간절히 바란다.

김영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전북지부장>

출처 전북도민일보 : https://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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