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장관 유력, 박민식 보훈처장 깊어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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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관 유력, 박민식 보훈처장 깊어진 고민

민수짱 4 1,262 2023.02.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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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관 유력 박민식 깊어진 고민

입력 : 2023-02-16 18:21:05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격상’이 실현되면서 차기 보훈부 장관으로 유력한 박민식(사진) 보훈처장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합의로 보훈부 격상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박 처장이 초대 보훈부 장관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입법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보훈부는 오는 5월 출범한다. 대통령실은 보훈부 출범과 동시에 조직 안정을 위해 오는 4월께 박 처장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인사청문회까지 마친다는 방안이다. 박 처장이 보훈처 격상을 이끌어 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고, 재선 의원을 지낸 정치적 중량감으로 신생 부처를 끌고갈 적임자라고 보기 때문이다.

문제는 박 처장이 내년 총선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된다는 점이다. 박 처장은 부산 북강서갑에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21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낙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취임과 동시에 보훈처장으로 박 처장을 임명했을 때만 해도 정치 복귀는 기정사실화됐다. 박 처장도 지난해 보훈처장 임명 전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비치는 등 정치 재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박 처장이 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면 연말께 정치 일선으로 복귀해야 한다. 다시 말해 6~7개월 만에 장관을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다만 여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박 처장 차출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면 윤 대통령이 수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 처장 개인적으로도 북강서갑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어 22대 총선이 설욕 기회가 될 수 있다. 북구는 내년 총선에서 분구가 유력해 박 처장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처장은 “지금으로서는 새로 출범하는 보훈부를 본궤도에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의 정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출처 부산일보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21618183990141


Comments

오두막 2023.02.18 09:52
우리 보훈가족들 입장에서는 박민식처장님이 장관이 되셔서 계속 업무를 이어나가는게 좋을것 깉네요.
역대 보훈처장들 중에서 박민식 처장님이 가장 보훈가족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5년동안 보훈부를 이끌어 간다면 많은 발전과 개선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됩니다.
박창남 2023.02.19 09:02
위 오두막님에 동감합니다. 역대급 처장님이셨는데 ... 계속 우리 보훈부 이끌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돋을볕 2023.02.19 09:48
과거 군출신이 보훈처장을 하니까 옛날 체면 때문인지 폼이나 잡고 다녔는데 이번 박처장은 정치인 출신이라 그런지
또 부친이 국가유공자 출신이라서 인지 확실히 잘 하십니다.
다만,
1. 국가유공자 심사는 보훈처(부)로 일원화 해야 합니다.
2.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진료 한 번 하는데 2~3개월은 기본이고, 6개월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해결해 주세요~^~
정실 2023.02.19 12:51
모든 병원에서 국가유공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합니다.
여러분이 영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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