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께서 1972년도에 월남에 참전하시어
작전도중 부상을 당하셨습니다.

국가 유공자로 등록절차를 현재 밟고있습니다
그동안의 무지로 인해 유공자로 혜택을 못받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병적기록이 유실된 상태라
보훈청에서는 인보증 서류를 준비하라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애타게 찾으시는 분은
김자 덕자 환자를 쓰시는 김덕환이라는 전우분이신데
전국 이넓은 곳에서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분이 아버지가 부상당했을때 병문안 오신 분이라 하는데 말입니다.

애타하시는 아버지가 너무 가엾습니다.
노년에 걱정없이 편히 지냈으면 좋겠는데
미련이 한가득인 아버지 소원을 풀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딸로서 아버지 소원을 이뤄드리고싶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실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