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여러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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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여러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뻑!

김현수 1 656 2005.01.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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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 사는 올해 25살의 남자입니다.

유공자 가족이라 맘 편히 글을 적습니다.

현재 공무원 준비 중입니다.

물론 유공자 이구요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그만두고 공부하려니 막막하군요.

그래서 결론 내렸지요.

합격하고 그만 두기로..

지금은 구미에 있습니다.

시험은 부산 행정직 9급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애직렬로 응시 할껀데..

커트라인을 보니 75점 이하 더군요.

지금 자격증도 있거든요? 2점짜리..ㅋㅋ

이번에 산업기사 실기 시험 보면 3점이 되겠지요?

그럼... 부산 지방직(행정)으로 봐서

가산점 10점에.. 자격증 3점으로 볼때..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가선점 빼고 목표는 65 - 70점 입니다.

그럼 합격선에 들거 같습니다.

제가 공고를 나와서 인문과목은 빵점입니다.

장난이 아니고 전혀 몰라요..

그래서 걱정이군요.

내년 초반의 시험에 응시 할경우 가능할까요?

지금 만히 고민중에 있습니다.

지금 그만두고 내려갈지..

아님 공부해서 합격 후 내려갈지..

3교대 근무하며 공부하려니 힘이 드는 군요..

예상으로 하루에 3 - 4시간은 공부 할 수 있을거 같고요.

지금 교재하고 동영상은 다 준비 되어 있고 공부 하고 있습니다.

조언 바랍니다.


Comments

박성호 2005.01.23 16:34
보훈가족이라 편히 물어보셨으니 저도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13점 가산점이면 남들에 비해서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지만 그것도 남들과 비슷하게 공부했을 경우입니다. 공고나오셨다니 국어 영어 점수도 현재로서는 과락을 면하기도 쉽지 않으실텐데 막상 초반에 5과목 어느정도 점수 올리는데 적지않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 친구들 서울에서 괜찮은 대학 나왔는데 1년이상 공부하고도 2과목이나 과락나오더군요. 하루 3-4시간 공부로는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혼자 어느정도 공부하시다가 스스로 어느정도 감을 잡아보시고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드시면 몇개월 남기시고 직장은 그만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즘 공무원시험 어정쩡하게 해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성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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