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지원받는 보훈단체, 관제데모 처벌조항 필요

혈세 지원받는 보훈단체, 관제데모 처벌조항 필요

자유게시판

혈세 지원받는 보훈단체, 관제데모 처벌조항 필요

최민수 0 1,142 2018.10.18 10:54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출처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134#08hF

전남식 승인 2018.10.17 댓글 0 기사공유하기

이학영 "집행부 불법행동 인한 명예 실추 막아야"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전경련 등을 통해 보훈단체 등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관제데모를 사주한 혐의로 박근혜 정부 허현준 전 행정관이 구속된 가운데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학영(더불어민주당·군포시을) 의원은 16일 "보훈단체 이름으로 정치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각 단체 설립법에 엄격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정작 처벌조항이 없어 지켜지지 않았다"며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10년 국가보훈처의 '보훈단체 위상정립 및 역할변화 연구'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은 높았지만 정치적 편향성, 폭력집회 등으로 보훈단체에 대한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가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보훈처가 의뢰한 것임을 감안하면 보훈단체의 정치적 중립 필요성은 특정 정부를 떠나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라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보훈단체는 거액의 국가예산을 지원받으며 수익사업이라는 특혜도 받고 있어 엄격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며, 일부 집행부의 불법행동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회원 전체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보훈단체의 정치참여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포=전남식 기자nschon@incheonilbo.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18193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6572 1
20100 엄태영 "순직 군경 유족 국가배상 청구 가능토록"…법률안 발의 민수짱 13:19 48 0
20099 9월부터 65세 미만 상이 3~7급 보훈대상자도 장애인지원서비스 가능 민수짱 06.27 275 0
20098 6·25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 참전수당 거주지 따라 7배 차이 민수짱 06.26 253 0
20097 찾는 이 없는 ‘100억원짜리’ 세종국가보훈광장 민수짱 06.26 223 0
20096 어느 소녀의 ‘훈장’…6·25 참전 간호장교 이야기 [보훈기획]② 민수짱 06.26 105 0
20095 “할아버지가 구한 나라, 손녀를 구하다”…해외참전용사 손녀 수술 지원 [보훈기획]① 민수짱 06.26 84 0
20094 호국도 보훈도 없던 6월 민수짱 06.26 295 0
20093 [사설]‘전쟁 미망인’ 복지수당 현실화하는 것이 보훈 민수짱 06.26 108 0
20092 '성전환 후 강제전역' 故 변희수 하사 대전현충원 안장식 거행 댓글+1 2번꼬마 06.24 257 0
20091 세종시, 보훈수당 미지급…“상대적 박탈감” 민수짱 06.24 386 0
20090 차순위 자녀까지 대상 넓혔지만 예산은 그대로…'콩한쪽 다툼' 빈번 민수짱 06.24 266 0
20089 조만간 차량 할 구입할 예정입니다... 댓글+1 개토 06.24 360 0
20088 독립·국가유공자, 생계 지원 받기 위해 보훈 급여 포기, 4년 새 45배 급증 댓글+5 민수짱 06.21 720 1
20087 "국가유공자 덕분에" 경남도, 주택 개선·금융 우대 혜택 제공 민수짱 06.21 334 0
20086 긴급!!!!!!!회원님들께! 댓글+4 이명진 06.21 719 0
20085 일 안 해도 月 1300만원 통장에 따박따박…뒷목 잡게하는 '이곳' [이슈+] 댓글+1 민수짱 06.16 1048 1
20084 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 “군인이란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민수짱 06.13 523 0
20083 [기획] 국가보훈부, 고령화 대응 위한 보훈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해야 민수짱 06.12 676 0
20082 “보훈병원에 한의진료 확대 필요”…고령 유공자에 도움 댓글+2 민수짱 06.12 595 0
20081 국가유공자도 모르는 '무늬만 우선주차구역' 정후 06.12 661 0
20080 [차관칼럼]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놓친 수당 찾기 민수짱 06.10 464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