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국사모 회원분들께 드리는 글.

문재인 대통령과 국사모 회원분들께 드리는 글.

자유게시판

문재인 대통령과 국사모 회원분들께 드리는 글.

김재완 12 1,579 2017.09.29 18:24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 문재인 대통령께. >

대통령 취임후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과 함께 "따뜻한 보훈"을 표방한 보훈정책에 큰 희망을 가졌습니다.

대통령께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은 소중한것이며 그 희생에 대해 보답하는 보훈정책을 펼쳐 나가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2018년 보훈예산안을 보고 큰 실망을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들의 희생이 금전적으로만 따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희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예우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역할은 오로지 국가의 역할이며 우리들은 그에 걸맞는 보상과 예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말 한마디에 보훈예산이 11% 인상되는것을 보면서도 2018년 보훈예산안은 큰 아쉬움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지금도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후배 장병들의 급여 100%인상이 된것을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근간을 만들어주신 독립유공자들을 예우하여 주신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훈처장이 바뀌었다고 보훈정책이 크게 나아지길 바란것은 아니지만 현 보훈정책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자는 보훈제도의 근간이 독립과 호국과 민주라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훈제도의 근간은 독립과 호국이며 민주는 아닙니다.

이는 정권이 바뀌어도 유지되어야 하는 근간입니다.

보훈처와 관련단체의 목소리가 아닌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야 합니다.

어느 누구보다 대통령님께서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주셔야 합니다.

제대로된 보훈정책을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국사모 회원분들께. >

국사모를 사랑하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자주 방문하지 못해 대표님을 비롯한 많은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최근 국사모 홈페이지에 2018년 보훈예산과 보상금안이 올라온후 회원분들의 분노의 찬 목소리들을 보면서 우리의 현실에 대해 안타깝고 잘못된 제도와 현실이 바로 잡을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는 회원입니다.

우리들은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입니다.

또한 대다수가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크고 작은 장애를 평생 보살펴주신 가족분들도 계실겁니다.

우리들은 그 장애들을 서로 어루만져주고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희생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국민들이 알아주지 못한다고 원망하기보다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들을 위한 너무나도 부족한 법률, 정책, 제도입니다.

물론 우리들의 목소리가 모여 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제도를 바꾸기 위해 결집하고 리드해야 할 책임을 누구에게 맡겨놓으셨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절대 이건 아닙니다.

우리의 명예와 자부심이 회복되야 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침묵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들을 위한 권익은 바꿀수 있습니다.

보훈처, 해당부처, 상이군경회등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월급받고 쳐 놀지 말고 이러한 제도는 불합리하니 하루 빨리 개선되도록 노력해라."라고 강하게 말하시고 그 내용과 담당자 연락처를 국사모 홈페이지에 올려놓으시면 많은 회원들이 노력하면 바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니고 우리를 생각하실수는 없는것입니까?

언제까지 나만의 시각으로, 세상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도움되는 정보하나 달랑 얻으려고, 국사모 홈페이지에 오실겁니까?

우리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복무하다 희생한 국가유공자가 아닙니까?

우리들의 명예와 권익은 분명 좋와 질것입니다.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Ps. 저는 따뜻한 보훈이 아닌 사이다같은 통쾌하고 통큰 보훈정책을 원합니다. 국사모 대표님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라도 해야겠습니다.


Comments

영진 2017.09.29 19:57
감사함니다 우리회원님 국가유공자 다음 까페 정기적으 로3개월모임함니다 국가유공자 사랑하느 모임 정기적으 로 모임밎 의견 교환 밎
하여 국가유공자 사람모회원 감사인사 함니다
줄거운 추석 되세요 ㅡ 감사함니다 국가유공자올림
김민재 2017.09.29 20:4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분들 힘내시라고 말씀 전합니다.
김동주 2017.09.29 21:01
정말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상당한 재산이 있는데도 위탁병원등에서 하는일 없이 놀고 월급을 받고 있더군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국가유공자들의 보상금 및 복지 향상등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상이군경회 회원분들 특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끝.
겨울나그네 2017.09.29 21:09
아주 큰 말씀에 공감합니다..
적절한 쓴소리에 공감과 뜻있는 금과 옥 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실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상감 2017.09.29 21:43
이번 문정권도 그동안 가장 소외되어왔던 보훈보상대상자를 헌신짝버리듯 무시하는지 아직 아무런 언급도없고 유공자이지만 특히7급연금 인상 강건너 간것같고 전정권과 다라진게있다면 5% ? 인상이네요 참으로 열받아서 따뜻합니다 감동받겠네요 말로만
HONG짱 2017.09.29 22:56
이런분이 국사모의 일원이고 같은 국가유공자라는것에 한없이 영광이고 기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춘복 2017.09.29 23:09
멋지십니다..!
똥집 2017.09.30 01:42
정당 한 목소리를 내고 정당 한 시위를 함 으로써보훈청담당자들의 안하무인 권모술수를 바방지할수 있 습니다
히야 2017.09.30 21:43
동의합니다. 말단공무원에게 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상위직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을 움직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중 보훈관련 담당인 정무직의원들에게 매달려야 할거 같습니다. 아래 붙임의 국회의원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연락을 계속 하는건 어떨가 합니다. http://policy.na.go.kr/site?siteId=site000000020&pageId=page000018608
안셀모 2017.10.01 13:44
어찌보면 보훈연금액 몇푼 인상 보다도 더 시급한 문제로 최근에 다시 국가보훈처 민원-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제기하였고 '검토 노력중'이라는
애매모호한 대답이네요. 국회발의한 국회의원 명단을 주시면 해당 국회의원들에게 현 진행상황과 재차 독촉을 하여 보는게 효과적일것 같네요. 국가 여러부처에 얽힌 문제라 쉽지는 않겠지만 " 자꾸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재촉하는게 바함직한 방법일성 싶네요
조성호 2017.10.11 10:53
7급 연금인상은 좀 기다려보는것도 어떨까요.?

법개정을 해야되는것도 있고 대통령이 하루아침에 모든분들을

다 만족시키지는 못할듯 지금은 적폐청산이 우선인듯합니다.
이명진 2017.10.22 16:30
그래도 쥐세끼 503 말로만 안보외치던 쓰레기들정권잡을때 보다 인상율 올려준것 만도감사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19614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7749 1
20151 국립묘지 안장 20·30대 929명…野조승래 "부모 합장 허용해야" 민수짱 10.01 162 0
20150 국민의힘 "보훈을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할 것"…민주당 "'채상병 특검' 수용하라" 댓글+1 민수짱 10.01 239 0
20149 [아침뜨락] 어느 노병(老兵)의 옛이야기 민수짱 09.30 134 0
20148 박정하 의원 ‘전국 보훈위탁의료기관 대폭 확대’ 법안 대표발의 댓글+2 민수짱 09.30 332 0
20147 윤석열 정부, 5·18유공자·참전용사 생계지원금 내년 예산 77억원 삭감 댓글+1 민수짱 09.29 398 1
20146 보훈부, 생활자금 빌린 국가유공자에 '빚 독촉' 논란 댓글+2 민수짱 09.29 504 1
20145 장병 1천명당 軍의사 1명 안돼…"한국전체 2.6명 절반 못 미쳐" 민수짱 09.29 102 0
20144 245억 들여 ‘윤석열식’ 새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이승만 부각 이어가나 댓글+2 민수짱 09.28 504 1
20143 중앙보훈 치과병원 2차진료후기. 댓글+1 irus1113 09.27 312 0
20142 [정책발언대] 보훈급여, 소득에 포함 말아야 댓글+3 민수짱 09.26 664 0
20141 참전유공자 명예 드높인다…대구시, 참전명예수당 2년새 100% 인상 댓글+2 민수짱 09.24 573 0
20140 우리은행,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거래 도입 댓글+1 민수짱 09.24 644 1
20139 국·영·수 성적과 의사 될 자격, 열악한 의대 보훈전형 민수짱 09.21 361 0
20138 [단독]기회균형 의무 10%인데 의대는 겨우 2%…8곳은 선발도 안해 댓글+4 민수짱 09.16 800 0
20137 납골당 이라도 만들어주오.... 댓글+4 미사일 09.15 657 0
20136 이준석, '65세 이상 무임승차' 논쟁 재점화…'교통이용권' 통할까 댓글+1 민수짱 09.14 630 0
20135 28년 전 사기 유죄 이유 고엽제후유증 지원 배제 위법 민수짱 09.14 286 0
20134 7급의 불편한 부양가족 수당의 진실 댓글+11 참나무 09.14 1317 7
20133 [단독]野 ‘광복회관 관리비 돈줄 압박’에 보훈부 “어처구니없어…토지임대료 46% 인상· 임대… 민수짱 09.10 401 0
20132 ‘고 홍정기 일병’ 어머니 “국가배상법 통과돼야…정당 대표 면담 요청” 민수짱 09.10 301 1
20131 오호 통재랴~~~~~~ 감귤러 09.08 871 2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