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자녀 15일부터 어린이집 우선 입소… 특혜VS예우 논란

국가유공자 자녀 15일부터 어린이집 우선 입소… 특혜VS예우 논란

자유게시판

국가유공자 자녀 15일부터 어린이집 우선 입소… 특혜VS예우 논란

최민수 8 1,360 2017.09.15 12:27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기사입력 : 2017-09-15 00:00

국가유공자 자녀를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에 포함하도록 한 영유아보육법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15일부터 시행된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국가유공자 자녀를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에 포함하도록 한 영유아보육법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15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1~3급 상이자와 순직자의 자녀에 대해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영유아의 보호자에 대한 교육 근거가 신설됐다.

개정 이전 어린이집 우선 입소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 규정에 의한 보호대상자의 자녀, 다가구자녀 영유아 등만 포함됐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순직군경, 순직공무원 등 국가 유공자들도 이 대상에 포함되게 됐다.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당연한 예우’라며 그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이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다며 환영하기도 했다.

반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 어린이집 부족으로 인해 어린이집 입소가 힘든 상황에 악재를 늘리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국가 유공자들까지 입소 우선 순위에 포함되면 일반인들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Comments

민수짱 2017.09.15 12:28
악재? 놀고 자빠지고들 있네.
이영수 2017.09.15 13:28
순직자는 한부모가족, 상이 1~3급은 장애인 등록으로 이미 받을 수 있어서 대상자가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ㅎㅎ반발을 왜? 다시 유치원 들어가서 교육 받아야 할 인간들이 많네요
민수짱 2017.09.15 13:58
이영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미뉘짱 2017.09.16 11:10
비판은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건 국가유공자들 한테 약올리고
무시 하는거네 지금 장난해??
오늘도무사히 2017.09.17 00:04
1~3급 제한이면 안해주겠다는거나 다름없죠
금강초롱 2017.09.19 17:39
전형적인 탁상 행정 입니다 자녀가 유치원에 들어갈 정도면 나이가 30대인대 현재 대한민국에서 1~3급 까지 급수가 나울 정도의 30대 유공자가 몇명이나 있을까요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입니다
휘리릭 2017.09.25 13:49
그러게요. 참 실질적으로는 의미없는 법안입니다. 이걸로 엄청나게 긴 시간 싸웠는데 참 혜택받기 어렵네요.
이대길 2017.09.27 23:07
제 주위에 친구 형이(군대에서 뇌출혈) 식물인간 처럼 누워 있어 연금 및 간호 수당은 부모님이 수령하고 산소 호흡기 하나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당연히 결혼이란 것은 생각 조차 할 수 없구 1~3급에 대한 상이 유공자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자식이란게 서로 사랑해서 얻는 자기 자신의 또다른 분신 같은 존재인데 아무 것도 할 수없이 시체 처럼 누워 있는 사람한테 어느 누가 시집을 와서 아이을 낳아주고 기를까요? 정말 궁금 합니다. 이런 법안을 발의을 했으면 역지 사지의 1~3급 당사자 및 부무님의 마음으로 한번 생각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특혜당 예우다 이전에 발의 및 통과하기전에 정말 역지 사지의 마음으로 생각 했으면 합니다. 이 법안에 대해 제 개인적인 의견은 유공자 및 자녀에 대한 처우부터 개선 하되 급수가 기준이 아니라 결혼과 출산의 자녀에 대한 처우 관련 법을 개선해서 발의 하는게 올바르다 생각 됩니다.현재 출산율이 점점 떨어져 결혼에 대한 생각보다는
개인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시대이고 자녀 계획도 하나인데 참 답답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19614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7749 1
20151 국립묘지 안장 20·30대 929명…野조승래 "부모 합장 허용해야" 민수짱 10.01 162 0
20150 국민의힘 "보훈을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할 것"…민주당 "'채상병 특검' 수용하라" 댓글+1 민수짱 10.01 239 0
20149 [아침뜨락] 어느 노병(老兵)의 옛이야기 민수짱 09.30 134 0
20148 박정하 의원 ‘전국 보훈위탁의료기관 대폭 확대’ 법안 대표발의 댓글+2 민수짱 09.30 332 0
20147 윤석열 정부, 5·18유공자·참전용사 생계지원금 내년 예산 77억원 삭감 댓글+1 민수짱 09.29 398 1
20146 보훈부, 생활자금 빌린 국가유공자에 '빚 독촉' 논란 댓글+2 민수짱 09.29 504 1
20145 장병 1천명당 軍의사 1명 안돼…"한국전체 2.6명 절반 못 미쳐" 민수짱 09.29 102 0
20144 245억 들여 ‘윤석열식’ 새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이승만 부각 이어가나 댓글+2 민수짱 09.28 504 1
20143 중앙보훈 치과병원 2차진료후기. 댓글+1 irus1113 09.27 312 0
20142 [정책발언대] 보훈급여, 소득에 포함 말아야 댓글+3 민수짱 09.26 664 0
20141 참전유공자 명예 드높인다…대구시, 참전명예수당 2년새 100% 인상 댓글+2 민수짱 09.24 573 0
20140 우리은행,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거래 도입 댓글+1 민수짱 09.24 644 1
20139 국·영·수 성적과 의사 될 자격, 열악한 의대 보훈전형 민수짱 09.21 361 0
20138 [단독]기회균형 의무 10%인데 의대는 겨우 2%…8곳은 선발도 안해 댓글+4 민수짱 09.16 800 0
20137 납골당 이라도 만들어주오.... 댓글+4 미사일 09.15 657 0
20136 이준석, '65세 이상 무임승차' 논쟁 재점화…'교통이용권' 통할까 댓글+1 민수짱 09.14 630 0
20135 28년 전 사기 유죄 이유 고엽제후유증 지원 배제 위법 민수짱 09.14 286 0
20134 7급의 불편한 부양가족 수당의 진실 댓글+11 참나무 09.14 1317 7
20133 [단독]野 ‘광복회관 관리비 돈줄 압박’에 보훈부 “어처구니없어…토지임대료 46% 인상· 임대… 민수짱 09.10 401 0
20132 ‘고 홍정기 일병’ 어머니 “국가배상법 통과돼야…정당 대표 면담 요청” 민수짱 09.10 301 1
20131 오호 통재랴~~~~~~ 감귤러 09.08 871 2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