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원주장례식장
황경근 기자
승인 2017.08.10 11:07

9일 오후 2시 연세원주장례식장에서 서인자 지청장(오른쪽)과 방대규 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인자)은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원주장례식장(소장 방대규)과 9일 오후 2시 연세원주장례식장에서 국가유공자 등 장례식장 이용료 감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인자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처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세원주장례식장은 지금까지 국가유공자 본인과 부모에 한하여 자체적으로 시설사용료 15% 감면서비스를 지원하여 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원주시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이 연세원주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시설사용료(안치료, 염습료, 빈소사용료, 추가빈소사용료 등)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와 직계가족(자녀, 시․처부모 포함)으로서, 감면을 위해서는 보훈(지)청을 통해 확인원을 발급받거나 국가유공자(유족)증 또는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3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