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기사] 6.25 참전 이디오피아人 3명 내한

[10년전 기사] 6.25 참전 이디오피아人 3명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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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기사] 6.25 참전 이디오피아人 3명 내한

최민수 1 889 2016.06.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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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996-11-14 13:46

(서울=聯合)0...한국전(6.25)에 참전했다 부상을 입은 이디오피아의 참전용사 합테 기올기스 지 사딕씨(72)등 3명이 종전 43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처와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회장 孫淑.연극인)는 14일 이들 3명의 참전 용사들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초청,노고를 위로하고 한국민과의 영원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사딕씨 등은 체류기간중 춘천의 이디오피아 참전 기념탑을 참배하고 6.25당시 주둔지역이었던 전방부대를 방문한뒤 한국의 발전상을 두루 살펴볼 예정이다.

이들중 참전 당시 총상을 입고 탈장으로 30여년간 고생해온 엠로 멜레세씨(72)는 보훈처의 주선으로 보훈병원에서 무료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이디오피아 참전용사들이 보관중인 한국전 참전 당시 자료들을 발굴,전시하고 참전용사회의 회관으로 사용할 `한국전 참전기념회관'을 내년에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디오피아는 6.25 당시 6천여명이 참전,전사 1백23명 부상 5백36명의 손실을 입었으나 포로를 남기지 않는 등 용맹을 떨쳤으며 지난 74년이후 사회주의 정권하에서는 한국전 참전을 이유로 내부적인 갈등을 겪기도 했다.

한편 후원회장 孫淑씨는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기금 조성을 위해 현재 공연중인 `담배피우는 여자' 공연중 1회분(11월 7일 오후 6시 공연)을 할애,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장식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mments

민수짱 2016.06.26 13:13
6.25 당시 이디오피아는 "목숨바쳐 싸우라." 는 황제의 명을 받고 참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디오피아는 외세를 물리치기 위해 수십년간을 수십만명의 희생을 무릎쓰고 이겨낸 직후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바쳐 싸운 이디오피아 참전용사분들은 1972년 들어선 공산정권이 북한과 싸웠다는 이유로 재산몰수등 큰 고통을 당했습니다. 진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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