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6월부터 참전유공자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현재 4만원에서 5만원으로 1만원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참전유공자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 했다. 시는 올해 초 참전명예수당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분기별로 연간 4차례 지급하던 방식도 매월 20일 지급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참전명예수당이 도내 군 단위 지역보다 낮게 책정돼 지역 내 참전용사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에 따라 2만원에 불과하던 참전명예수당을 2013년부터 조례 개정을 통해 해마다 1만원씩 인상해 올해 초 부터는 4만원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