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조카 등 독립유공자 가족 여전히 고통 "연금도 제대로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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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유관순 열사 조카 등 독립유공자 가족 여전히 고통 "연금도 제대로 못 받아"

최민수 0 887 2014.03.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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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4-03-02 06:29:58], 기사수정 [2014-03-02 06:29]

유관순 열사 조카 등 독립유공자 가족 여전히 고통 "연금도 제대로 못 받아"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유관순 열사의 조카 등 독립유공자의 가족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어 씁쓸함을 자아낸다.

유관순 열사의 조카인 유장부 씨는 1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친일파의 후손은 여전히 잘 사는데 독립유공자 가족은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독립유공자 가족증은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 것을 가지고 있는데... 연금을 한 사람만 되고 두 사람은 안 된다고 해서 못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립유공자 이종열 씨는"왜놈들 군에 끌려가서 반세상 보내고, 나이 먹어서 기술도 못 배웠으니 잘살래야 잘 살 수 없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시절 의병 손자 권영좌 씨 또한 "친일파 족속들은 일본사람보다 더 악랄했다"며 "핍박과 불이익을 계속 받았다"고 전했다.

유관순 열사 조카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관순 열사 조카분 같은 사람 도와줘야 할텐데 정부는 뭐하는지", "유관순 열사 조카님의 생활이 어렵다니 말이 되는가.. 진짜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su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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