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병원 설립 늦었지만 환영

인천보훈병원 설립 늦었지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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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병원 설립 늦었지만 환영

박민규 0 1,096 2013.04.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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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13년 04월 04일 (목)

인천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인천보훈병원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인천지역에 보훈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수도권에 국가 유공자의 55.8%가 거주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천지역에 보훈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남양주에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보훈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기획예산처가 한국개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기준치 이하라는 사실에만 근거해 불가 입장을 밝혔던 국가보훈처가 이제야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인천지역에는 보훈 대상자가 4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보훈병원이 없어 진료 대상자들이 서울보훈병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보훈단체를 중심으로 인천에 보훈병원이 들어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얼마전에는 광복회인천지부를 비롯한 지역내 10개 보훈단체장들이 송영길 인천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서부권 지역 보훈 가족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보훈병원을 인천에 건립·유치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서울과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5곳의 보훈병원에 인천보훈병원이 추가되면 인천뿐 아니라 부천, 광명, 김포, 수원, 안양, 안산, 시흥 등의 8만8000여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보훈처의 타당성 연구에 근거해 병원이 들어설 입지로 남구 용현동 등 접근성이 좋은 곳을 후보지로 꼽고 있다. 규모는 연면적 2만1807㎡에 4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00병상 가량으로 예상된다.
시는 보훈처가 타당성 용역을 다시 하는 등 보훈병원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면 발 빠르게 대응해 건립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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