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국가유공자 주택보수사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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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국가유공자 주택보수사업 확산!

박민수 0 1,069 2012.06.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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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12-06-10 00:03

[앵커멘트]

호국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택 무료보수사업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향토기업들이 먼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가운데 육군도 6.25 참전용사들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전 월남전 참전용사인 남편을 잃은 오복임 씨.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씨에게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고맙고 감격스런 날입니다.

향토기업 직원들이 찾아와 살기 편하게 집을 고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서진 지붕과 문틀이 새롭게 바뀌면서 그동안의 불편이 한꺼번에 살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인터뷰:오복임, 전상군경 7급]
"지붕이 새서 제가 마음으로만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제 고민을 어떻게 알고 오신 것처럼 다 와서 곳곳을 다해 주시니까 어떻게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고..."

봉사 참여자들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마움과 헌신의 참뜻을 배우는 자리입니다.

[인터뷰:정태영, 무료주택개선 봉사참여자]
"주인 아주머니와 아버지들이 보수가 된 건물을 보시고 뿌듯하고 기분 좋으신 모습을 보았을 때 너무 보람되고, 제가 일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주택 무료개선사업이 1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성욱, 향토기업 회장]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우리가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조금이나마 같이 참여해서 조금 어려운 부분에도 조금이라도 이렇게 같이 나눈다는 그런 면에서 이런 사업을 하게 됐습니다."

호국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가운데 생활여건과 주거상태가 열악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도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육군은 지난해 51가구에 이어 올해 34억 6천만 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58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는 160만 명.

이 가운데 20여만 명이 살아 있고, 매월 참전수당 12만 원을 지급받고 있지만 평균 연령이 82살로 대부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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