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공공일 안경을 이용해온사람입니다.
십여년간 일공공일 안경을 이용해왔는데
이번에 보훈행사라고
안경권교환권 5만원 준다고해서
솔찍히 어느정도 수모는 감안하고갔습니다.
정말 혼자 갈려고 했는데
어쩌다 부모님하고 같이 갔습니다.
안경점 사장님 왈 이거 위조한거 아니냐???
위조하는 사람많다~~??
그걸 누가 위조합니까??보훈번호 다적혀있고
위조하면 바로 알수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부모님앞에서 그런수모를 당할줄이야)
그래서 이야기했습니다. 보훈번호 다 적혀있는데 누가 위조를 하냐고
사장님이 알겠다고 일단은 해주겠다고 합니다.

기존에 쓰고 있는 안경 그대로 해줘도 되냐고
내가 안경쓴 인생 15년이 지났지만 검사안하고 그렇게 성의없게 말하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기본에 쓰던 안경도 서너달전에 안경알도 바꾸었습니다.
그것도 다른 안경점도 아닌 1001안경점에서 4만원 주고 바꾸었는데
똑같은 안경알인데 안경알 값만 5만원 달라고 합니다.
제일 싼게 5만원이랍니다. (제가 눈이 나뻐서 압축을 좀해서)
테값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학생때 2-3만원 짜리 안경 맞추면서도 그런이야기 한번도 안들어 봤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하는 마음에
네 편한데로 해주세요
그런데 맞춘 안경을 써보니 너무 어지러운 겁니다.
당시에 괜찮겠지 했지만 좀 써보고 생활했는데 너무 어지러워요.
잘은 모르지만 안경알깍는분 실력이 없는건지 .나이는 많이 들어서 배테랑같이 보이시던데

아직 안경점에는 안가져가봣습니다.
일도해야하고 해서

하지만 어지러워서 쓸수가 없습니다.
주말쯤에야 시간이 나서 가져가볼수 있을것같습니다.
도수가 맞는지 안맞는지
이런식으로 할려면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기분만 나뻐지니깐
아니면 그냥 평범한 안경 상품권이로 주시던가
좋은 취지로 하신거 같지만
느끼는 입장에서는 전혀 아니네요.... 정말 기분 나쁩니다.
다시는 일공공일 안경원 이용하기 싫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