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5-천추1추간판 탈출증으로 내시경수술을 권유받고 입원대기 후 수술하였습니다.병장진급하루를 앞두고 제대를;;;
군의관도 수술을 권유하는 상황이라 아~정말 심각하구나 생각을 했었죠..

근데 막상 수술하고 전역 후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니 꼭~수술이 필요했던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더라구요...
그냥 걸을때 뒤꿈치들고 조심스럽게 걸을정도...
수술은 똥오줌못가릴지경에 왔을때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대기업 생산직을 노리고 지원을 많이했었는데 면접에서 줄줄이 떨어지더군요...지금은 튼실한 중소기업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백수로 1~2년 지나다보니 수술한게 후회도 되고 안했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어찌됐건...이왕 이렇게 된거 수술을 한상황이니 유공자 신청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내가 정말 국가를 위해 공을 세웠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국가유공자라는 이름이 나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어찌됐건 나랏일에 종사하다가 다쳤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면 유공자가 되는 길 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억울하네요...

국가유공자 신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가르쳐주세요~

오늘 가입해서 게시판글이 안보이네요...
등업되면 좋은 정보 많이 가져가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