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로 2006년 전역한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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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2006년 전역한 대학생입니다.

김재형 1 882 2007.10.0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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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에 입대해서 2005년에 왼쪽 4-5번 추간판탈출증이라는 병명을 판정받고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전역한 부산에사는 24살의 대학생입니다.

전역후(2006년)에 부산에있는 보훈병원에가서 신체검사를 받고 국가유공자 등록상 필요한 절차를 밟아 신청을 하였는데 "기준미달" 공상으로 인정은 받았으나 국가유공자 요건에는 맞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내시경 수술을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에 검사했을때는 대부분 사람들이 안될거라고 하셨는데 요즘 나와있는 자료들을 보니 내시경 수술도 인정이 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직도 예전 입대전에 없던 묵직한 느낌과 가끔씩 몸이 피곤하거나 그러면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조금씩 저린게.. 예전에 아팠을때 느끼던 악몽들이 떠올라서 많이 힘듭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살아가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왜 이런 다른 사람에게는 말 못할 이런 큰 짐을 져야만 하는지..취업..생계..혹시나 모를 재발의 두려움..
그게 만약 제 운명이라면 이 짐을 기꺼이 지고 가겠지만 왜 저에게 이런 짐을 안겨준 국가는 나에게 이렇게도 쌀쌀맞은지..

국가 유공자 등록에 희망이 있다면 다시 한번 신청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Comments

양민하 2007.10.08 15:00
같은 병명으로 현재 7급 유공자입니다...
저는 세군대 디스크와 2번의 수술을 받았지요..
그래서 병원에서 김재형님과 같은 수술하신분들 많이 봤습니다. 제가 조언을 해드리자면..유공자만 고집하시지 말고 2년정도 생각하시고 꾸준하게 운동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요즘 핀 받으신분들도 7급받고..후궁절제술을 해도
못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병원에 있으면서 내시경 수술 받으시는..군병원서 안하고 사제병원에서 시술하는분들을 많이 봤는데요..대체로 어느정도 수술하면 상태가 많이 양호하신 케이스더군요..물론 진통으로 인해 많이 고통스러우시겠지만 꾸준한 요부체조와 근력운동을 해주면 훨씬더 괜찮아집니다. 저도 제대하고 1년동안 하루에 3시간 이상 천천히 땀흘려가며 운동을 했습니다. 나라에서 주는 연금보다 보상과 예우보다 그렇게 운동했던게 그리고 꾸준히 관리해주는것이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술과 담배도 물론 안하구요..
그렇게 노력해도 호전이 없으시면 다시 도전해보세요..
전 그렇게 3년동안 노력하고...방법이 없어 할수없이 유공자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니깐 국가만 원망하지마시고 마음을 다잡으세요..그래야 몸도 마음도 한결 나아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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