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담 공연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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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1 1,063 2007.05.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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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급유공자인 송정훈 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 수고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맨날 이곳에서 좋은 정보만 받아 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잠실에서 하고 있는 태양의 써커스 퀴담이란 공연에 대해

서 하도 광고를 많이 한지라 더러는 알고 계실겁니다.

R석이 11만원, S석 77천원 A석 55천원으로 꽤 비싼 공연입니다.

여기서 안타까운 것은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해주는데 반하여 국

가유공자는 아무런 할인 혜택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대략 3주전에 이 공연의 기획사인 (주)마스터엔터테인먼트((02-541-

3150)에 전화 문의를 했을 때에는 전화받은 여직원이 장애인 할인외에는 국가

유공자할인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이나 그

외 기타 공연들이 국가유공자할인을 장애인 할인과 동일하게 혹은 그 이상으

로 해주는데 왜 안해주냐 고 했더니 자기네는 사기업이라 그래야 하는 의무조

항 같은게 없다고 짤막히 대답하고 끊더군요.

3주가 지나 공연이 보고싶어 하는 수 없이 그냥 예매를 해서 봐야겠다 하고 예매를 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그냥 보더라도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도록 한번 해봐야 겠다 싶어서 다시 그 기획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3주전과는 태도가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그직원이 그직원 아니겠지만요)

이미 많은 유공자 여러분의 전화를 받은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간단히 제 의견을 말쓰드렸죠. 국가유공상이자는 명히 복지부에 장애인으로 등록되어야할 사람들로 일반 장애인 과 다를바 없지만 단 한가지 국가에 공을 세우다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라고 해줬죠.

일반장애인은 대우를 해주고 국가에 공을 세운 장애인은 차별한다 라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해서는 되겠냐는 질문에 그 여직원도 공감을 하더군요.

하지만 현시점에서 자기가 어떻게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회사 내부 규정을 들먹이더라구요 대신 다음 공연부터는 노력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어서빨리 국가유공자가 역차별을 당하지않는 그런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하나더 제가 야구장을 잘 가는데 (두산팬입니다) 장애인 우대는 있는데 국가유공자 우대는 없더라구요(단, 6월 보훈의 달에만 우대)

이거도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전화 할테니 여러분들도 여러곳에서 우리의 권리를 위해 힘써주세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송정훈 올림


Comments

안병호 2007.05.09 22:05
이런사람들봤네여...장애인돼서늙어연금받아먹을궁리해야겠다고!!!누구는나라에서취직시켜준다며사기쳐서병신만들어놓고자긍심은커녕...자괴감마져드네요...(50대7급재심)웃기는행정이요나야방콕에서살지만도울방법도모르고...송정훈씨같은분이많이나왔으면하네요...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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