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 받은날? 짜증 입니다

신체검사 받은날? 짜증 입니다

자유게시판

신체검사 받은날? 짜증 입니다

김동완 1 1,147 2006.09.29 17:57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방갑습니다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전 JCI KOREA- 서울 강동 의전이사 김동완 입니다
언~~ 1996년 1월11일 방장 3호봉에 5사단 공병대 덤프운전병으로 근무을 햐였습니다
과거 그날은 왠지 더 추웠던거 같습니다 ,꼬인 군번이라 아침부터 자동차 정비를 하였습니다. 밖에서 정비를 하니 얼마나 추운지 난로 옆에 간  저에게 불길이 달라들어 옷에 불이붙어 꺼불라고 노력했지만  정비복이 아래 위로 하나로 된 옷이라 벗을수가 없는것도 것이지만 기름때가 쩌들어 수식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단 의무대를 걸쳐 화상약이 없어 1주일 방치후 덕정병원에서 2주 치료후 창동으로 왔더니 의병제대를 하거나 다리를 짤러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도 없는 가정에서 다치고 왔다고 하면 어머니에게 불효자식이란 죄책감 때문에 전 이대로는 못가니 죽어도 여기에서 죽겠다고 하니 5시간동안 피부 이식 수술을 하고 만기 제대을 하였습니다
제대후 아무것도 없는 전 이틀을 쉬고 성형수술비를 벌마음에 인력사무실에 출근해서 아픈다리를 거니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나름데로 2년이라는 세월이지나  5000만원정도 벌었습니다.
성형수술보다 돈을 더벌고 싶어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고  나름데로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아직 까지 어머니는 다친거 모르습니다^^)


2006년 9월 26일 신검받는 날 강당에 의자에 호명만 기다리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보고 우리가 구걸하러 왔나싶더라구요. 군대에서 근무하다 다쳐 정상적인 삶을 사는것도 아니고 정상인들보다 2,3배 고통을 받고 사는사람들인데 의사세끼들 건방떠는거 보닌깐 어이가 없어 한마디 합니다
니들이 다쳐봐라~~ 젊음이 먼지처럼 허망해지는 마음을 아냐~~
아무쪼록 선후배님들 앞날에 행복과 건승이 있기을~~~


Comments

윤기섭 2006.09.30 00:34
저도 격어봤지만
신검의들 그중에서 특히 젊은 신검의들 은 거만하기 짝이업고
싸가지라고는 어디다 팔아먹고 온놈들 뿐이 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18228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6604 1
20101 유공자 자녀 '보훈특별고용·교육지원' 확대…3만여명 혜택 예상 민수짱 06.29 231 0
20100 엄태영 "순직 군경 유족 국가배상 청구 가능토록"…법률안 발의 민수짱 06.28 119 0
20099 9월부터 65세 미만 상이 3~7급 보훈대상자도 장애인지원서비스 가능 민수짱 06.27 430 0
20098 6·25전쟁, 월남전 참전유공자 참전수당 거주지 따라 7배 차이 댓글+1 민수짱 06.26 312 0
20097 찾는 이 없는 ‘100억원짜리’ 세종국가보훈광장 민수짱 06.26 250 0
20096 어느 소녀의 ‘훈장’…6·25 참전 간호장교 이야기 [보훈기획]② 민수짱 06.26 126 0
20095 “할아버지가 구한 나라, 손녀를 구하다”…해외참전용사 손녀 수술 지원 [보훈기획]① 민수짱 06.26 106 0
20094 호국도 보훈도 없던 6월 댓글+1 민수짱 06.26 359 1
20093 [사설]‘전쟁 미망인’ 복지수당 현실화하는 것이 보훈 민수짱 06.26 125 0
20092 '성전환 후 강제전역' 故 변희수 하사 대전현충원 안장식 거행 댓글+1 2번꼬마 06.24 276 0
20091 세종시, 보훈수당 미지급…“상대적 박탈감” 민수짱 06.24 409 0
20090 차순위 자녀까지 대상 넓혔지만 예산은 그대로…'콩한쪽 다툼' 빈번 민수짱 06.24 282 0
20089 조만간 차량 할 구입할 예정입니다... 댓글+2 개토 06.24 422 0
20088 독립·국가유공자, 생계 지원 받기 위해 보훈 급여 포기, 4년 새 45배 급증 댓글+5 민수짱 06.21 755 1
20087 "국가유공자 덕분에" 경남도, 주택 개선·금융 우대 혜택 제공 민수짱 06.21 358 0
20086 긴급!!!!!!!회원님들께! 댓글+4 이명진 06.21 759 0
20085 일 안 해도 月 1300만원 통장에 따박따박…뒷목 잡게하는 '이곳' [이슈+] 댓글+1 민수짱 06.16 1084 1
20084 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 “군인이란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민수짱 06.13 578 0
20083 [기획] 국가보훈부, 고령화 대응 위한 보훈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해야 민수짱 06.12 738 0
20082 “보훈병원에 한의진료 확대 필요”…고령 유공자에 도움 댓글+2 민수짱 06.12 645 0
20081 국가유공자도 모르는 '무늬만 우선주차구역' 정후 06.12 715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