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인천보훈청 추천을 받아 기능직에 응시할 기회가 있었는데.....

[re] 인천보훈청 추천을 받아 기능직에 응시할 기회가 있었는데.....

자유게시판

[re] 인천보훈청 추천을 받아 기능직에 응시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재구 0 906 2005.12.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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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문제는 유공자본인이나 자녀가 취업을 했을 시 기업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마찬가지로 장애인고용에 해당이 된다는 거죠^^ 어느기업에서 좀 더 젊은사람을 고용하려고 하지 나이많은 유공자 본인(물론 젊은 국가유공자 본인도 있지만)을 고용하려 하겠습니다. 기업의 입장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허나 제도가 이렇게 뭉뚱그려서 흘러가면 안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면
보훈처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유공자본인에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기업체,공공기관,공무원조직에서 의뢰가 들어왔을때 유공자본인을 우선
고려하여 알선을 하는 그런 제도가 필요합니다. 나중에 자녀지요!!!!!!!!
않 그렇습니까?? 여러분???
마지막으로 이글을 올려주신 분에 한가지 도움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으나 공무원
기능직에 응시하는 것보다 고용명령제도를 십분이용하십시요.
예를들어 님께서 전산직에 관련한 경력이 있다라고 하면 예) 한국전산원, 마사회등
이런곳에 보훈처에 원서을 집어넣어놓고 기다리는 겁니다.. 잠깐동안 괜찮은
회사들어가지못한다고 성급해하지마시고(물론가정이 있으면 견디기 힘든부분이
지만) 나중을 위해서 제가 제시한 방법이 해가 갈수록 낳아질 것입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1년을 기다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이동통신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물론 직급은 마음에 안들지만 나름대로 최고의 연봉class에 속한다
자부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전 부천에 살고 있는 올해 32살, 국가유공자 7급입니다.
>
>보름전 쯤에 인천보훈청 추천을 받아 기능직(전산직)에 응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부천교육청에서 1명 추천의뢰가 왔는데, 5명을 보낸다고....
>
>하지만, 저와 또 다른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
>하여 전 그 한 명이 저와 비슷한 경력에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전 직업학교에서 컴퓨터교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대학도 나왔으며, 자격증도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워드1급, 컴활1급, 주산 1급, 전자기기기능사가 있습니다.)
>
>면접당일에 교육청에 가보니 저와 그 또 다른 한 명만이 와 있더군요.
>대충, 나이를 보아하니 많아야 23살 정도였을 겁니다.
>(이 사람은 유공자였을까!  자녀였을까!)
>
>하여, 내심 이번에 기능직에 등용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
>그 한 명과 저와 뚜렷한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나이뿐 일거라는 생각입니다.
>
>유공자 추천의뢰 받는 것도 새파란 유공자 자녀(?)에게 밀리다니, 참 할 말이 없더군요.
>
>합격자 발표 당일에 홈피를 보니 제 이름대신 그 한 명 "신대우"가 있음을 보고, 또 한 번 우울해 지더군요.
>
>
>p.s : 어느 분은 직업학교 교사하면 되지 않냐고 하실테지만, 하루 종일 서서 열변해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이 몸이 허락지 않네요.  하여, 기능직 문을 두드려 본 겁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어깨의 힘이 빠져나가는 듯 합니다.
>유공자와 유공자 자녀를 동일한 선에게 바라보다는 것이 내심 씁쓸합니다.
>
>답답해서 하소연 한 번 해 봤습니다.
>
>모두들 행복한 하루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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