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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훈 1 858 2004.1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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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자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참.. 제목이 느끼는게 많게끔 합니다.

우리보단 목소리가 작은 ..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이제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우리 본인들을 위해..

젊은 우리 유공자들이 나서야 하지 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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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는 우리만의 유공자였습니다...  

번호: 45 글쓴이:  꽃과 시집
조회: 86 날짜: 2004/11/17 18:19

마음이 답답하구 어처구니가 없어 며칠간 일이 손에 잡히지않았습니다...
요며칠 가산점문제로 보훈처며... 교육부 홈피에서 느꼈던.. 내마음은...
과연 우리나라에서 유공자는 무엇이었던가...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전 유자녀가 된지 얼마 안된사람이라 혜택은 받은것두 없구...유자녀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입니다... 이카페에 가입한 이유도 그러한이유지만요...
중.고 시절.. 친한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가끔 행정실에서 장학금두 주고
상같은것두 받는것같았구 납부금을 내지않았습니다...
이유를 물어도 두친구다 아무말안해서..
더이상 묻지 않았죠... 실은 두친구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었거든요..
전 모자가정이라 그런줄알았죠... 그래서 숨기는줄 알았구...
유자녀란 사실은 대학교에 가서나 알았습니다...

일선학교에선.. 6월이면... 나라를위해 목숨을 바친사람에대해 가르치구
그들을 존경하구 추모하라구 하지만... ㅎㅎ 어처구니없이 그친구들은
유자녀란 사실을 숨겼죠... 왤까요?
자기가 받는 등록금이 예우가 아니라 혜택이라구 생각했을까요?
왜선생님은 그애들이 무슨이유로 등록금과 상을 받는지 왜말않하셨을까요?

여러분 우리는 자랑스런 국가 유공자의 자녀입니다... 자식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해야합니다...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해야합니다...
다른 곳은 몰라두 일선학교의 교사들은 우리들을 자랑스럽게 대해주고
가르쳐야한다고 봅니다... 우린 세금을 축내구 부당하게 가산점을 받는게 아닙니다...

가산점은 유자녀 가산점만 있는게 아닙니다...지역사대.. 복수전공 부전공... 컴퓨터 기타등등..
그러나 그가산점의 부당함은 말할지언정 그들을 폄하하진않습니다...
왤까요? 왜 유자녀를 마치 가만않아 가산점받아 자기것뺐는 질나쁜 교사로..생각하는걸까요?
우린... 자랑스럽고 당당해해야합니다.. 우리가 숨기고 움츠려들때.. 그들의 비난의 목소리는 더커집니다..

가산점을 받고 안받고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유공자에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도록
유공자와 유자녀... 보훈처... 일선학교에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진정한예우가 아니겠습니까?

전 다른시험에 비해 가산점이 임용고시에서 만큼은 적절히 조정되어야 한다고보는 사람이지만..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교사가 바껴야 돼지않겠습니까?
여러분 가산점 10점에 절대 나자신을 움츠리시지 말구 당당하게 맞섭니다..
그리구 지지 맙시다... 우린 당당히 예우받아야할 소중한 대한민국 유공자와 그 자녀들입니다...


Comments

윤기섭 2004.11.19 15:45
감동적이고 옳은 말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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