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일) 오전 11시 유관순열사 추모각(천안 병천)에서
◈ 추모제 후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중심지 동판 제막 ◈
3·1운동의 대표적 여성독립운동가인 유관순열사 순국 83주기 추모제가 12일(일) 오전 11시 천안시 병천면에 있는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사)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근창)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제에는 金鍾成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성무용 천안시장, 지역구 국회의원인 전용학, 함석재의원, 광복회원,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총, 유관순열사 추모 글짓기 당선자 시상, 천안시장의 추모사, 국가보훈처 차장의 추념사,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가 끝난 후 아우내시장으로 이동해 만세운동 중심지 동판제막식을 갖는다.
유관순열사(1902-1920)는 충남 천원에서 태어나 1919년 갈전면 아우내 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7년형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모진 고문으로 17세의 나이에 옥중 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