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호국원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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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호국원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드립시다

이광희 0 1,085 2002.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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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환 유공자님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유공자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감사히 생각합니다.
계속된 발전을 기대합니다.

얼마전, 6.25참전용사이신 외숙을 모시고 영천의 호국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마땅히 후손도 없으신 외숙께서 연로하셔서 유택을 준비해 두어야할 것 같아서 입니다. 말로만 듣던 영천의 호국원에 들리게 되었지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깊이 감명받았고요. 장엄하게 진행되는 안장식을 보시고 외숙께서도 얼마나 흡족해 하시고 안도하시던지.....  국가사회가 이처럼 혼란스러워도, 그 곳에 모셔진 영령들의 호국정신이 만만년 이 나라를 지켜 주실 것으로 굳게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지에서의 가슴 떨리는 감동과는 달리  사이버에서 찾아본 호국원(www.kovac.or.kr)은 무척 초라했습니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위한 고귀한 희생들을 가르치기에 너무나 빈약한 모습으로 나타나더군요. 국가안보의 의미와 나라위한 고귀한 희생, 웅장한 호국원을 쉽게 새싹들에게 그대로 보여줄 수는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문득 노용환님이  생각났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국가유공자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을 모금하여 호국원의 홈피를 개발하고 관리하여 준다면, 분명 뜻깊은 일이 되리라 생각해 봤습니다. 호국원을 조성하신 분들은 모두가 연로하십니다. 디지털시대, 인터넷의 편리함과 위력을 미처 모르시겠지요. 이제 숭고하신 그 뜻을 받들어 계승해야 함은 저희들 젊은 후배들의 마땅한 책무가 아닐까요?

호국원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애정을 부탁드리면서, 호국원을 소개하는 기사를 함께 올립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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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하는 호국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재향군인회가 마련, 2001년 문을 연 경북 영천호국원(원장 李善弘)이 호국 영령들의 새로운 안식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6·25 최대의 격전지였던 영천에서 포항방면 28번 국도를 따라 20여 km 지점인 경북 영천시 고경면 청정2리 12만 평 부지에 세워진 호국원은 묘지, 납골묘, 납골당으로 구분돼 있으며, 안장 자격은 전몰, 전상, 공상, 순직 군경과 무공수훈자 및 10년 이상 軍생활을 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안장되는 국가유공자, 6·25 전쟁 참전 군인, 베트남전 참전 군인, 6·25전쟁 참전 경찰관 등이다.

재향군인회는 6·25 참전용사가 47만명, 월남전 참전용사가 32만명에 이르고 있고, 특히 6·25 참전용사는 70~80代에 이르렀으나, 보훈연금을 받고 있는 3만여명을 제외하고는 국가적 차원의 보훈혜택이 전혀 없고, 동작동은 물론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는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을 감안해 1996년부터 향군 참전군인묘지 조성계획을 수립, 2001년 4월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호국원의 수용 능력은 총 2만2000基로, 현재까지 열일곱 번의 안장식을 통해 510基를 안장했으며, 2001년 1월 이후, 작고한 사람들은 납골묘에 안장되고 있다.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별세한 참전용사들이 移葬(이장)을 원하면 지상 2층, 지하 1층의 총 3만基를 수용할 수 있는 납골당(충렬관)에 안치되며, 배우자가 희망할 경우, 합장이 가능하고 영구보존된다.

이곳에 안장을 원하는 유가족들은 안장신청서를 작성, 관할 보훈청 또는 해당지역 재향군인회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참배시간은 여름철 오전 아홉 시~오후 다섯 시, 겨울철 오전 아홉 시~오후 네 시로 연중무휴다. 사전연락 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해도 자유롭게 참배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336-0774~5)로 하면 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kovac.or.kr)를 찾아도 궁금증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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