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공무원임용시험 가산점 논란....이러다 정말 가산점 없어지는거 아닐까?

[re] 공무원임용시험 가산점 논란....이러다 정말 가산점 없어지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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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무원임용시험 가산점 논란....이러다 정말 가산점 없어지는거 아닐까?

이명우 0 643 2002.05.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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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산점 없어지면 국가유공자, 특히 저같은 상이유공자들은 뭐하고 살라는 건지
걱정이 앞서네요. 유일한 가산점이 공무원시험인데, 그거 마저 없어지면 아찔해집니다. 많은 기업체들도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는 취업보호대상자혜택을 전혀 주지 않는 것 같던데. 서류전형에서 다 탈락시키는듯. 보훈청직원분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회사지원할때 왠만하면 국가유공자라고 하지 말라고. 서류전형에서 다 떨어
뜨린다고... 헉!
상이를 입은 초기에는 그래도 젊으니까 가산점 10점의 혜택이 정말 많아보이던
것이 한둘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보니 혜택같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아마 상이
유공자분들이 이 말에 다 동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친 초기에는 남들처럼
몇시간이고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해도 문제가 없던것이 나이를 하나, 둘 먹더니,
심각한 문제가 될줄이야.. 헉...! 평소 4시간이상 공부하면 큰일남. 저는 눈을 다쳤는데, 멀쩡한 한쪽눈마저 시력 뚝뚝 떨어지는게 온 몸으로 실감합니다.
이러다가 40살도 되기전에 큰일 나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운좋게 대기업 합격한다고 해도 갈 자신이 안 서는게 요즘 제 생각입니다. 재수좋게 대기업에 입사해도 조금이라도 혹사하면 금방 큰일날거 같은데.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나마 좀 편하고 칼퇴근할수 있는 공무원생활이 상이유공자분들에게는
유일한 비상구일수도 있는데,  그마저 없애면 어떻하라고.
지금 제 심정으로는 상이유공자분들은 공무원기준자격조건만 된다면 그냥 특채해야 하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상이유공자분들에게는 가산점 20점 줘도 부족한 판인데, 헐..
없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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