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부산 인제대백병원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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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 부산 인제대백병원의 조치...

김영민 0 1,058 2001.12.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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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을 읽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 일은 저의 형의 일인데, 너무 억울하고 안쓰러워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형은 두팔이 불편한 1급 유공자로 형수님과 3살바기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늘 날 형수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부산 개금동 인제대백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형수님은 임신 4개월로 홀몸이 아니었습니다.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에서의 임신과 의사의 기형아를 출산 할 확률이 높다는 위협아닌 위협에 형은 태아를 유도분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도분만 후, 형은 백병원에서 할 치료는 다 했으니 이제 퇴원하라는 백병원측의 말을 듣고 부산시 양정동에 있는 동의의료원한방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방치료중 형수님이 하혈을 해서 진찰을 받아보니, 백병원에서 유도분만시에 자궁안의 태반을 제거하지 않아 태반이 썩어서 염증을 유발하고, 폐렬증 증세가 있고 태반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합니다. 형은 억울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백병원측에 따지러 갔습니다. 좋은게 좋다고 조용히 해결하려고 형은 혼자서 갔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의 반응은 황당했습니다. 병원측은 \"모든 산모가 그럴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말이죠...
형이 어이가 없어서 \"그럼 병원측의 책임은 없는겁니까?\"라고 물으니 \"네. 책임이없습니다\"라고 더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엄연히 병원측의 과실로 태반을 제거하지 않아 생긴 사고를 당연하다뇨. 그럼 모든 산모가 분만수술후에 태반이 썩어 염증을 유발하고, 폐결증 증세를 일으키는게 당연한겁니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아마도 형이 1급 유공자에다가 힘없는 서민이라서 만만하게 본 것 같았습니다.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두 팔이 불편한 것도 억울한데, 형수님은 지금 반신마비의 상태에 있습니다. 3살바기 딸은 외할머니가 맡아주시고 있습니다. 병원비 내기도 벅찬 상황이라 법원 소송은 꿈도 못 꿉니다.
여러분~! 제발 도와주십시요~!!
금전적으로 도와달라는게 아닙니다. 형의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단체나 변호사님을 아시는 분은 저에게 메일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형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시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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