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사랑모임(국사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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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사랑모임(국사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익현 0 841 2001.11.0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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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사랑모임(국사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인사로 1998년도에 쓴 제 졸필을 대신 소개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의 길은 멀고 험하지만 우리 마음속에서 절대 잊지 말고 포기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끝내 이루리라 믿습니다.

언젠가 TV프로에서 우리나라의 D.M.Z와 판문점이 호기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는 보기 드믄 볼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이 드나든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한반도에 사는 한사람으로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얼굴이 뜨거워지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던중에 금번에 D.M.Z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임진강에서 자유의 다리를 건너 '도라전망대'에 이르렀다. 마침 날씨까지 좋아서 바로 눈앞에서 고요히 흐르는 임진강과 그 너머 북녁땅과 마을 을 바라볼수 있엇다.
우리의 업보처럼 부둥켜 안고 있는 세계유일의 냉전시대의 유산인 휴전선과 군사분계선의 삼엄한 분위기는 모든 생명체를 압도하였고 답답한 침묵이 지평선을 가득 채웠다.
그 속에서 죽은 듯이 고요한 개성시의 회색건물과 사정없이 내리 비추는 햇볕에 반사되어 나의 시선은 어디에도 머물지 못햇다. 다만 발길이 앞으로 계속 나갈 수 없다는 한계와 부자유 그리고  할아버지에 고향에 대한 연민들이 조각구름 위에 새처럼 날아가는 듯 했다.
언젠가 통일시대가 되어 이곳 휴전선이 더이상 외국인의 조롱과 냉소의 대상이 아닌 세계의 모든 문명과 사상이 어우러지고 통합발전하는 자랑스런 문화유적지가 되는 날이 올것을 바라면서 발길을 돌렸다.

경실련통일협회 사이트는 tongil.ccej.or.kr와 같습니다.
여러분의 사회적인 역활과 영향력(관심)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받으시기 바랍니다.  끝.  
(경실련 민족아카데미 제6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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