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7급 나오면 그냥 난 7급인거라.. 살려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준비도 많이하고.. 제가 다치고 수술받기전.. 엑스레이도..

찾아서 가져가고 돈들여서 후유장애진단서니.. 엠알아이도 찍고 했거든여..

수술이 잘된지라.. 그리 큰 신경증상은 없었습니다.. 여러 정형외과 전문

의들 찾아다니면서 수술후 제상태랑 수술전 다친직후의 제상태도..많이

물어봤고여..  수술받기전 교통사고로 인한 제 흉추 12번은.. 50%이상의

압박골절로 거의 뼈가 아작이 났다고 하더군여.. 근데 신경이 압박을 받지

않았다는건.. 거의 천운이라고.. 의사선생님들이 그러시던구여.. 그래서인지

수술도 잘되어서.. 눌러앉은 뼈도 거의 섰고..  그말을 들은 제가 기뻐해야할지

슬퍼 해야할지..;;  수술이 잘된것에 위안을 삼고.. 만약 7급이 나오면..

7급으로 수긍하려 했습니다.. 흉추 11~ 요추 1번까지.. 2개분절을 이어놨어도

수술이 잘됐다면야..;; 그러고 막상 신검받을때도.. 머리가 하얗고 얀경끼신

의사분이 상당히 귀찮으신 목소리로.. 제가 재출하는 자료들 검토할때.....

마지막에.. "결과는 언제쯤확인할수 있을까여?"라고 물었더니..  

"그런건 가다가 보훈청 직원한테서나!! 알아봐!" 라고 째려 보며 말씀하실때는

이거 아예 등급 안나오는거 아냐?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해주더군여..;;

결과를 기다리며 갖은 악몽에 시달리던저는.. 오늘 꿈에 제가 6급이라고 나와

있는 겨과를 확인하는 꿈을꿨고.. 꿈같지가 않았는데..;; 잠에서 깨자마자..

기다릴수가 없어서 바로 인터넷으로 확인했더니.. 6급 2항 나왔네여.....

꿈은 반대라던데 제경우에는.. 꿈이 반대가 아닌모양입니다.. 정말...

1년 이 넘는 시간동안.. 참 고민 많이했는데.. 여기 다 쓴제글들에 답글달아주

신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이제.. 가끔 들려서 저랑 비슷한 병명으로

신검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돼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신검받을때 중요한건요.. 준비를 많이하는겁니다..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엑스레이 1장 달랑 가져가서.. 진단받고.... 7급.. 뒤에 수술받기전 엑스레이

엠알아이 후유장애진단서.. 돈좀투자해서..  여러 국유준비하는 분들..

신검의 왕도는 철저한 준비에 있습니다.. 저도 암것두 모르다가.. 이사이트서

김근관님이나.. 등등 님들의 글들을 보고.. 준비해서.. 이렇게 찾은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저두 제가 아는 만큼은..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