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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락 2 876 2007.09.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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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올해 23살인, 7급 홍경락이라고 합니다.
우선, 05년 4월에 입대를 하여, 06년 4월 의병전역을 했습니다.
대전국군병원에서, 요추5-천추1번에 후궁절제술로 수핵을 제거, 케이지라는 것을 삽입했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받은 등급은 7급입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이 아주 잘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집에서 지내면서 걷기운동도 하고, 요즘에는 허리 근육강화 스트레칭도 어느정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신검을 받을 때, 대전 보훈병원에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담당의사는 안경쓰고 있는 흰머리 의사..... 이사람 참,, 첫인상이 안좋았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진찰을 해서 그런지 오만가지 인상을 쓰면서.. 처음 봐도 ' 나 지금 피곤하고 짜증스럽다'라고 보이더라구요. mri시디와, ct촬영한 것을 증거자료로 가지고 갔고, 처음에 동사무소에서 장애인등록을 한 등록증도 가지고 갔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준비를 해 갔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정말로, 어떤수술했냐, 시디확인, 옷 벗어봐라, 앉아라. 나가라 ....
과연 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3시간을 걸려 도착한 대전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7급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것은 7급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국사모 말고, 다음카페에 가입을 해서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등급을 낮춰 받은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다리길이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6개월 전에 한의원을 간 적이 있는데요, 거기 의사선생님께서 제 누운 모습을 보시더니, 우측 다리가 짧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가 걸을때마다 이상하게 느꼈던것이, 청바지를 입었을경우에 왼쪽은 바지가 안끌리게 되는데, 오른쪽은 자꾸 끌려서 걸으면서 옷을 끌어올려 입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이러한 증상이 왜 나오는것인가요? 척추가 휘어가고 있는것인지요. 이것이 궁금합니다.

2. 아직도 아침에 잠에서 깨고 일어날떄가 버겁습니다..
케이지수술을 할때는 요추5번뼈 아래가 수핵을 감싸고 있는 형태라서, 그 뼛조각을 잘라내고 수핵을 제거, 케이지삽입 후 잘라낸 뼛조각과 인공뼛가루를 뿌려서 수술부위가 붙도록 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수술을 하면, 6개월이면 뼈가 다 붙는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저는 수술을 한지 벌써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허리가 자꾸 쑤시고, 가끔은 의자에 앉아있을때 다리의 저림증상도 있습니다. 척추수술을 하고나면 완치라는것은 없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3. 재심사분류라는것이 궁금합니다.
첫 신검을 받은 후, 2년이 경과한 후에 재심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알고있습니다. 지금 제 수술방법과 제가 받은 등급이 일치를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등급을 낮게 받았다고 한다면, 재수술이없이도 등급을 변경시킬수 있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앞뒤안맞게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매일 비가 오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Comments

김동우(서울) 2007.09.06 23:12
답변 드리는 부분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정답이 아닐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니 제 글을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1. 다리길이의 경우 척추가 휘었다기 보다는 골반이 틀어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대게 허리에 통증이 오면 오른쪽으든 왼쪽이든 다리가 땡기고 저리고 쑤시기 때문에 걸을때 자신도 모르게 저린다리보다는 안저린 다리로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세가 조금씩 변합니다, 그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며..
수술을 받지 않았으면 추나요법이 좋은데 지금은 어떤 방법이 좋을지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고 자세를 교정하시면 그런 현상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저도 이런 경험을 했기에 말씀드립니다.

2. 케이지 수술이라는게 단순히 디스크만 제거하는 절제술과는 다릅니다..님께서는 요추5번 제1천추간 후궁절제술과 케이지 삽입만 하신것으로 알고 계신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요추5번-제1천추간 케이지 삽입술 및 유합술(뼈를 붙이는 수술)을 받으신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신경차단술이라는게 있는데...간단하게 설명하면 의사가 X-ray를 보면서 주사기를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부위까지 집어넣어서 약물을 통해 신경을 죽이는것입니다...차라리 허리에 좋은 수영이나 걷기 운동을 통해 허리근육 강화를 권하고 싶습니다.그리고 뱃살은 허리에 최대의 적이니 본인이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지금부터라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3. 2년이 경과하면 재분류신청을 하실수 있으며 그 이전이라도 해당상이처가 악화되었다는 증거만 확보하실수 있다면 재검요청을 하실수 있읍니다. 참 민감한 부분인데 님이 받으신 수술은 최하 7급은 받으실수 있는 등급이며...등급분류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합술을 받고 신경증상이 있으면 6급1항을 받으실수 있읍니다. 아울러 님께서는 본인의 상태를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시고 위에 언급한대로 이상증상이 있다면 등급분류표를 보시고 본인이 몇급인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님 현재 상태에서 수술 없이도 이상증상이 있다면 등급조정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항상 건승 하시기 바랍니다.
홍경락 2007.09.06 23:44
김동우님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빼먹은것이 있네요.
저는 요추5-천추1번 디스크를 완전 제거후,
ㄷ모양의 케이지를 뼈와 뼈 사이에 삽입을 하고, 요추5-천추1을 융합술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골반이 틀어졌다면,, 다리저림증상때문이라고 봐도 되는것이군요.. 요즘 살이 쪄서, 매일같이 걷기도 하고, 가볍게 죠깅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워서 할 수 있는 허리근육 강화운동도 인터넷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김동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일도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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