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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찬 2 455 2007.04.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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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4년 초 당직 사관의 통제 하에 연병장에서 2인 1조가 되어 스트레칭을 하는도중(서로 뒤돌아 보고 맞붙어 서서 한명이 다른한명의 등에 등을 붙여서 업히는 동작)



목부터 떨어졌습니다..당시 30초 정도 호흡곤란과 정신 혼미등 상황이 안좋아서 옆에 동료들의 부축 하에 사열대 위의 당직 사관에게 힘겹게 보고했습니다



"당직 사관 이 체조 하다가 목을 다쳤습니다"



그러고 그냥 내무실로 부축받으면서 들어가서(혼자서 앉아 있기도 힘든상태로 안좋았음)



안티프라민 바르면서 3주정도 지냈습니다..



그정도 즈음에 몸 상태가 괜찮아 진듯해서 보통과 같이 생활하다가 혹한기 훈련(50km완정군장 행군)도 받고 작업도 다 하고 다른 병사들과 똑같이 생활하다가 병장 만기 전역했습니다.



물론 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전역하고  2년뒤 졸업을 하면서 취업을 하였습니다(보석감정원 - 아침9시부터 저녁 6시 까지 거의 앉아서 현미경 들여다 보는 작업)



그런데 약 한달 전쯤 자고 일어나 보니 그 다쳤던 부위(목하고 어깨하고 이어지는 부분)이 자꾸 불편하고 아픈것입니다..



그래서 이틀전 정형외과에 가서 x레이 사진을 촬영해보니 경추 6번의 일부가 골절 되어있더군요(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지금 까지 3년동안 별 이상없었으니 수술은 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지내라고 하시더군요.



뼈는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로 근육들과 섬유 조직이 생겨서 붙어는 있는 상태라면서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무리한 운동은 피하라면서...



아무튼,,,그 얘기를 듣는순간 너무 억울했습니다..물론 다쳤을 당시 바로 의무대 가서 사진찍고 진단받지 않은 제가 미련한것이겠죠...



전 진짜 많이 아팠지만..타박상이려니 하고 버텼거든요...



순간, 떠오른것이 국가 유공자,,,



그래서 아버지(장교30년 생활하시고 전역하심)께 여쭈어 보니 국가 유공자 서류를 만드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 다쳤을 당시의 증거자료가 전혀 없으니 어찌할수 없다고 하시는군요..



어떻하지요...목이 많이 불편한것은 아니지만, 썩 좋지는 않습니다...억울하기도 하구요...



지금 이 시점에서 국가 유공자가 되기란 불가능 한것인가요.?


Comments

김대훈 2007.04.22 00:10
아버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100% 불가능 합니다.
문진성 2007.04.22 15:11
유공자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공상인정 입니다.
하지만 님은 진료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참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힘 내시고 건강 하시길.....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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