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입대당시 고혈압(그전엔 전혀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지만  제대후 민간병원에선 본태성고혈압이라 일컬음)을 알았으며, 적절한 치료 및 검사없이 5년(장교) 만기전역하였습니다. 입대당시 중증 고혈압으로 임관이 불가능 하였으나, 군장학생으로 2년간 미리 장학금을 받았기에 반드시 임관하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당시 군의관이  정상적인 수치를 적어주어 임관은 하였으나 사관후보생시절 중증고혈압 휴우증으로 의무실과 군병원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으며, 군생활 내내에는 고혈압 약만 타는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신장의 이상 기운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느꼈으나, 피검사나 소변검사를 한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이 부분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현재 제대한지 6년이 지난 지금 말기신부전증으로 복막 투석을 받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 중 아프다고 하거나, 정확한 검사를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여 결국 제대하자마자 바로 정밀 검진을 받은 후 결과를 확인해보니 중증고혈압에 단백뇨 수치가 1.6 으로 이미 만성신부전으로 진행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의 드립니다. 이러한 결과를 가지고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신부전이 군생활중 발병 진행 됐음을 확인할 수 있는지... 제 생각은 신검시 피검사 결과가 신부전이 없고, 제대후 한달만에 검사한 결과에 신부전이 있다면 가능성도 있을 법 한데요. 그래서 혼자 등록하려고 하니 자신없는 부분, 즉 제가 어떻게 군생활중 있었던 피검사 결과나 소변검사 혹은 군병원기록이 남아있느지 그리고 알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염려되어 인터넷을 보고 등록대행 전문사를 직접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찾은 행정사 사무실은 정확한 확답도 없고, 친절한 응대도 없으며 등록 대행비와 성공 사례비가(등급에 따른 1년 연금비용)이라는 적잖이 놀래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이런 사례가 가능하여 국가유공자 등록을 혼자서 신청하는게 가능할지와 혹 이런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그리고 이런 등록대행을 전문적으로 잘하는 곳을 아는 분등 여러가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