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실금 판정을 받고...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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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변실금 판정을 받고...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

이승우 1 1,228 2007.07.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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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2월 1일 입대.

자대배치를 받고 이등병 생활을 하던 중 화장실에 잘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심한 변비로 인해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병)에 걸렸습니다.

당시 군의관의 말로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수술을 받고 입원생활을 하던중 또다시 항문이 찢어져 다시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완쾌될 무렵 치핵이 생겨 다시 수술을 했습니다.

이렇게 3차례 수술을 하고 자대 복귀를 해서 2개월 정도 생활을 했습니다.

변이 잘 참아지지 않고 본의 아니게 팬티에 실수를 자주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응급후송을 했고, 그길로 변실금으로 의병재대 판정을 받았습

니다.

재대후 생활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외 괄약근이 끊어져 있는 상태고 이것을 첩합

할 수는 있는데, 하고 나면 변볼때 불편하다는 의사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습

니다.

다시 말하면, 보통사람이 변을 볼때의 굵기의 3분의 2정도의 크기로 변이 나온

다는 말이죠~후~

의병재대후 10년이 지난 현재도 마찬가지로 배가 아프면 바로 옆에 화장실이

없으면 실수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변을 보고 나서도 이물질이 나도 모르게 항문에 흘러나와서 항문 주위

가 자주 헐곤 합니다.

이런 사유로 2007년 6월 5일 북부지청에 국가유공자 신청을 했습니다.

국가 유공자가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유공자가 되는것이 목적이 아니고 젊음을 군대라는곳 때문에 이렇게 보내

야 한다는것이 너무 억울 하고, 타임머신이라도 있으면 다시 그때로 돌렸으면

합니다.

그래서 국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이곳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유공

자가 되길 원합니다.

꼭 되어야 겠습니다.이대로는 너무 억을 해서 못 살것 같습니다.

저랑 같은 병으로 국가 유공자 판정을 받으신 분은 정보를 알려 주셨으면 합

니다.

그리고,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을 드립니다.


Comments

김근영 2007.11.26 17:05
대장항문검사를 한후에 자료를 가지고 신청하여 보십시요....
군시절 수술 자료가 있다면 ...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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