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릅 내측반월상 연골 파열로
국군대전병원 입원했다가
상태가 심해서 군의관이 수술하자고 하던걸
휴가로 나와서 일반 병원에서 수술하고
다시 국군대전병원에서 심사받고 6월에 의병전역 하였습니다.
상태가 군의관 말로는 연골판이 갈기갈기 찢어졌다고
봉합시도는 해보겟지만 안되면 제거할수 밖에 없다고 하셧는데
바깥 사회병원몇군데다녓는데 거기에서도
연골 자체를 100% 들어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여차여차 하다 잘하는병원 찾아서 다 들어내진않고
아전절제술로 수술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제대후 따로 사진찍고 그런게 없기에
제 무릅상태를 모르겟고 일단 지금 상태는 걸을순있는데 힘이
안들어가고 조금만 걸어도 밤에 잠못잡니다 ㅡㅡ;;
수술한지 10개월 됬는데 이건 평생 안 낳는건가요?ㅡ.ㅡ;;
암튼 유공자 신청을 8월에 하고 1월에 서류심사 통과라고 우편왔는데요.
여기 검색신공으로 여러글 읽어보니까
신체검사하러 갈때 여러가지 자료 준비 해라고 하시는데
거기서 mri랑 x레이랑 다 찍어보는거 아닌가요?
제가 준비해 가봐야 먹힐까요?
제가 아는 지인에 말로는 요즘에는 뒷돈 로비 이런게 많다고
딴병원가서 다 찍고 진단서 떼도  다 쓸모없다고 하는데요.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모르겟네요 ㅡㅡ;;
사실 많이 기대는 안하지만 국가유공자 보다
지금 제 무릅이 걱정이네요.. 평생 이상태로 살아야하는지..
저랑 똑같이 다치신분들은
언제쯤 일상처럼 다시 활동할수 있으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