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 등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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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 등록할 수 있을까요?

전영식 0 866 2006.09.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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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절기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98년 해군에 자원입대 했습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무릎이 부어 오르더군요...

의무대에 갔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에 이왕 들어온거 다시

돌아갈수는 없다는 생각에 끝까지 남아서 훈련하겠습니다.했죠..

그렇게 힘들게 훈련소를 제대하고 자대배치를 받이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갓 일병을 달고 무릎은 점점 부어 올랐지만 어디 아프다는 말도 못하는

그때는(생각해보면 어이없는)군인정신으로 통증을 견뎌왔었죠..

그런데 그당시 해군에 구타사망사건이 일어나서 전 부대원 알몸으로 구타검사

를하던중에 제 왼쪽 무릎이 심하게 부은것을 보고 의무관이 의무대를 데리고

갔죠.. 그곳에서 무릎에 물을뺀후(큰주사기로 빼는거 있죠?) 더 큰병원으로 가

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진해 통합병원으로 이송되어 관절경 수술

을 받고 약 10주동안 입원했습니다. 그때 받은 병명이 만성활액막염과

전방 십자인대 부분파열 이었습니다. 그때 군의관이 그러더군요.. 만성활액막

염은 재발이 높은 병이니 다시 한번 와야할 것이라구요..

다시 자대로 돌아가 상병 3~4호봉쯤에 무릎이 다시 붇더군요..

다시 의무대==>진해통합병원 으로 이송되여 또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주 입원후 다시 자대배치...그리고 또 병장꺽였을때

또 진해통합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저히 군의관을 믿을수가 없어서.

사회에서 수술을 받겠다는 서약을 하고 14박15일 병가휴가를 받아..

고향인 청주로 돌아와 종합병원에서 같은 병명으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힘들게 몸사려 가면서 제대를 했죠..

문제는 그때부터 입니다. 격렬한 운동은 생각할수가 없고.. 무릎이 완전히 쭉~

펴지지 않고.극심한 고통이..또 반대로 완전히 구부러지지도 않고..

통증이 와서 더이상 구부릴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걸이도 무릎에 통증이 와서 걷다보면 정확한 보행으로 걷기 힘들정도

입니다..

생각해보면 군대에서 2회 사회에서 1회 를 군생활중에 수술을 받은거네요..

과연 제가 희망이 있을가요?

만약 있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전 이쪽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많은조언과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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