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족관절 거골 골연골 골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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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족관절 거골 골연골 골절 입니다.

조원영 4 1,050 2006.09.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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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신검을 앞둔 대구의 조원영 입니다.

여기 게시판 글을 다 읽어 보고 글을 쓰는것이 예의이나 다 못읽고 질문을 올리는점 용서 바랍니다.

1994년 의병전역했으나 지식 부족으로 유공자 신청을 못하고 세월이 지나 버렸습니다.

의병전역당시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올것이라는 말은 들었구요.

전역후 2년 정도는 발목의 운동각도도 작고, 약간 절고 다녔는데  젊어서 그런지 차츰 회복되면서 축구 같은것은 못해도 조깅정도는 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그냥 잊고지내 버렸네요.ㅜㅜ

저의 직업이 병원에서 MRI 촬영하는것이 일인데요, 요즘 군병원에 사고가 많아서 인지 휴가 나온 군인들이 많이 오는데 남일 같지 않더군요.

간략히 과정 안내해드리면

-93년11월10일 '우 족관절 거골 골연골 골절"로 입원
-93년12월14일'소파술 및 다발성 천공술'시행
-94년3월12일 '우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 및 무혈성 괴사'진단하에 의병전역

간단히 위와 같구요, 먹고 산다고 바뻐서 잊고 지냈는데, 제가 운동을 좋아 하거든요...

국민학교때 축구선수도 했는데...발목 수술후에는 완전 접었구요.

요즘 수영하는데 발목이 아퍼서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 촬영해보니까 사진 소견상에 퇴행성 관절염이 나왔습니다.

글은 읽어 보니 주로 운동각도로 장애등급을 판단한다고하는데요.

통증은 항상 있는 편이고, 각도는 확실히 재보진 않았지만 쪼그리고 않으면 자동으로 뒤로 넘어가는 정도 입니다.

그러나 힘빼고 누운 상태에서 억지로 넘기면 각도가 꽤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5월23일에 했고, 이틀전에 집으로 유공자 요건의 기준및 범위에 해당되어, 9월중 신체검사를 하니 9월초까지 진단서등 구비서류를 준비 하라는 안내 공문이 날아 왔습니다.


1.대구보훈병원에서 검사를 하는데 정형외과전문의(방사선과전문의일수도 있고) 어떤것을 물어 보나요?

2.저는 발목이 문제 인데 직접 각도기를 들고 운동 각도도 측정하고 하는지요?

3.저는 제가 하는일이 그래서 MRI, CT, 일반촬영을 전부 해가는데 닥터들이 성의 있게 봐 주는가요?

4.어느정도 엄살이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하는지도...^^)

그리고, 제가 늦은나이에.... 담달에 결혼합니다.

신부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도 같은 생각도 들고,자격 미달될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Comments

김근관 2006.09.04 11:18
1. 정형외과 전문의가 물어보기를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읍니까?
본인: 무혈성괴사 및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한점이 많아서 왔습니다

2. 각도기 가지고 측정하는게 아니고 신검관들이 직접 돌려보고 제껴보고 판단합니다

3. 필름자료는 성의있게 봅니다 무혈성괴사나 관절염에 해당하는 근거자료가 필름에 나와 있으니까 등급부여하기위한 가장 객관적인자료입니다

4. 엄살은 도움이 되지 않으면 진실된 표현을 하세요
무혈성괴사 및 관절염에 의한 붚편한점을 나름대로 공부해서 이와 관련한 일생활 불편한점을 일목요연하게 답변하데 길게 하지 말고 짧게 설명하시기 바람니다

예비신부에게 좋은 결혼선물이 되시길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조원영 2006.09.04 12:17
상세한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결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은종 2006.09.06 10:36
차후에 좋은 결과를 꼭 보고 싶내요..
이순형 2006.09.06 12:41
전 족관절 퇴행성 관절염으로 7급 등급을 받았습니다. 신검시 X-ray 사진과 의사 진단서만 가지구 갔습니다.
군의관이 사진을 유심히 보며 불편한점 물었고, 또 발목을 잡더니 이리저리 돌려봤습니다. 별로 아프지 않아서 아프지 않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었고, 불편한점 역시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군의관이 그리 자세히 그리고 성의있게 보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아서 등급판정 못 받을줄 알았는데 7급을 주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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