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쳐서 글 올립니다.

군 입대후 6개월 만에 훈련시 다쳤던 오른쪽 무릎이 (당시 상관은 엄살 부린다며 치료를 해 주지 않고 계속 훈련을 시켰습니다. ) 그 후 몇달 뒤 축구하다 인대 손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통에서 1차 수술시 연골을 20% 절제했고 자가건으로 전방십자인대를 수술했으며 후방십자인대도 약간 손상이 왔지만 심하지 않다고 해서  당시 집도의가 기록에는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수술을 준비중인데 요즘은 민간병원에서 받고 수술비를 군인복지보험으로 1000만원까지는 해결이 된다고 해서 민간병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예요.

그런데 같은 부위를 두번째 수술하면 7급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군에서 수술을 하지 않으면 등급 판정이 어려운 건지요?

또 군에서 받은 판정과 국가 유공자 등급 판정은 다르다는데 유공자 등록이 가능하겠는지요?

그리고 수술이 잘못되도 군에서 받은 것은 끝까지 나라에서 책임지고 치료해 주지만 민간병원에서 받고 잘못되면 책임을 져 주지 않는다는 말도 있어서 불안해요.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